역세권 무허가로 강남권 내집마련을?

2020서울시기본계획을 확인해보면 개발방향에 대해서 확인 해볼 수 있다. 제기능을 못하고 있는 도시 재정비와 노후화된 주택을 개선사업으로 인해서 합리적, 체계적 관리가 주목적이다.

이 말인 즉슨 서울시의 노후화된 주택을 20년 까지 전체적으로 재정비를 하겠다는 것이다.
서울시 전역에는 국공유지에 80년대 이전에 지어진 주택들이 산재해있다.

특히 구릉지나 강북지역에 분포도가 심하며 서울시의 입장은 이런 미관상 불량하고 노후화된 주택을 수용하여 질적으로 개선된 도심의 기능을 수행하고자 한다.

주거환경정비,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철거되는 무허가 주택에 대한 이주대책보상으로 지난 은평뉴타운과 마찬가지로 해당지역 아파트와 그린밸트 해제예정지역인 수서,내곡,마곡지구 등으로 입주가 유력하다.

특히 개발계획의 방향은 이미 기반시설이 형성된 역세권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러한 역세권 무허가주택의 소유주들에게 이주대책용으로 서울시에서 공급하는 주택으로 보상을 실시한다.

1982년 4월8일 이전에 건립된 "무허가 주택" 은 일반 주택과 마찬가지로 각종 개발 사업시 조합원 자격이부여되며, 해당 구청 건축물 관리 대장에 "등재"가 되어 있다.

무허가 주택은 국공유지에 지어 사용승인ㆍ준공인가 등을 받지 못한 건축물을 말한다. 대지권이 없는 것이 단점이지만 엄연히 건축물이어서 일반 사유지 지분과 마찬가지로 입주권이 보장된다.

무허가 주택의 가장 큰 장점은 세금이 적다는 것이다. 양도ㆍ취득세가가 건물분에만 적용되기 실거래가 신고제 실시에 따른 부담이 매우 적다. 또 대부분의 경우 1가구 2주택 기준에 미달하기 때문에 중과도 피할 수 있다.

또한,건물만을 매매하기 때문에 일반 주택에 비해 적은 금액으로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초기자금이 적게 들며 토지거래 허가구역이라도 실거주와 상관 없이 매매가 가능하다.
또한, 조합원 혜택으로 입주시 분양가가 저렴하며, 해당지구 또는 서울시 SH공사 아파트중 택일하여 입주할 수 있다.

공공수용시에는 건물 보상비와,이주대책 보상비,이사비 등이 별도로 주어지기 때문에 투자자금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무허가 주택의 보상]
무허가 주택이 각종 개발사업으로 편입되면 그에 따른 보상이 주어진다.
▶ 일반 주택과 마찬가지로 "조합원 입주권"이 부여된다.(일반분양 대비 1억원 이상 저렴하다)
▶ 서울시(SH공사)가 건설하는 그린밸트 해제지역(내곡,수서,마곡지구)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문의 : 02-496-8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