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올라온 신혼부부라고 소개한 분의 글을 보니 가고 싶어하던

이유가 몇 가지 되는군요. 첨엔 그냥 본가랑 처가에서 멀어지고 싶어

하는 줄 알았거든요.

쓰레기 자동수거 시스템은 제 친구에게 정말 선물과도 같은 기능이었을

거 같네요. 암만 꽁꽁 묶어도 냄새도 나고 내려갔다 올라오는 것도 일인데

부인 시킬 수도 없잖아요.

창문을 열지 않아도 환기가 되는 하이브리드 환기 시스템이라는 건 그저

신기하고, 거기에 다 해서 100개의 공원이 있다고 하는데 녹지가 많아서

나중에 애기랑 놀기 좋겠네요. 100개의 정원과 쓰레기 수거 시스템은
저도 맘에 드네요. 사는 분들 좋겠네요.

단지 내에 피트니스 센터에 골프연습장도 있다고 떠들던 친구가
일산 자이에 못 들어간 게 아쉽네요. 들어갔음 구경이라도 갔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