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내비게이션이 고장이 나서 수리 보내고 며칠은 그냥 회사 집만

왔다갔다하니 문제 없었는데 주말에 일산에 가야 하잖아! 하는 생각이

들자 아차 싶더라구요. 처음 가는 길이라 내비 없음 못 가는 초보인데

어쩌나 싶어서 일산 자이 모델하우스에 전화를 해서 차근차근 물어봤죠.

 

지도보듯 친절하게 자세한 설명을 해주시더라구요. 듣고 일단 출발을

했는데 저 같이 묻는 분들이 많았는지 꽤 잘 설명해주셨네요. 바로

찾아서 들어갈 수 있었네요.

 

저 갔을 땐 보러 온 분들이 좀 있었는데, 라운지에 모여서 수다 떠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차림새가 같이 온 거 같지는 않은데 역시 같은

목적으로 모여서 그렇겠죠? 직원 한 분이랑 쓰레기 자동수거시스템에

대해서 얘기 하고 있던데 다들 모델하우스에 눌러 살 분위기더라구요 ^^

 

저도 끼고 싶었지만 너무 찬찬히 둘러보다가 다른 약속 때문에 설명

중간에 가겠다고 나온 터라 끼진 못했네요. 중간에 끊고 나오는데 직원이

편한 시간에 다시 오라고 친절하게 웃으시는데 제가 다 미안하더라구요.

다음에 식구들과 다시 갈 때 음료수라도 하나 사 들고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