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위치한 삼성래미안 1차 아파트는 2000년 8월에 입주한 1472세대의 대단지인데,

2차 뉴타운 중 최초로 착공했으며(2006년 6월), 가장 면적이 넓은(약 32만평) 가좌뉴타운 지구내에 위치해 있다.

가좌뉴타운은 상암DMC와 지리적으로 가까이 접해 있어 향후 상암DMC 개발에 따른 수혜가 가장 크게 예상되는 뉴타운인데, 주거중심형 뉴타운으로서 상암 DMC의 배후 주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웰빙 단지환경)

삼성래미안 1차는 조용한 주택가 가운데 위치하여 소음이 없고 공기가 깨끗하여 매우 쾌적하다. 1472세대의 대단지에다 단지 조경은 래미안의 브랜드에 걸맞게 여타 아파트의 추종을 불허한다. 단지를 한바퀴도는 산책로는 나무계단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줘 있으며, 산책로 옆에는 폭포와 분수대, 물레방아가 있어 공원을 산책하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정자가 있는 연못도 있으며 어린이놀이터가 3개, 배드민턴장, 농구장, 테니스장 겸 인라인스케이트장이 있어 단지내에서 아이들과 함께 운동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단지 내에 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장 등이 있는 스포츠센터가 있어 웰빙아파트라 할 수 있는데, 입주민에게는 30%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주변 편의시설)

차로 8분 거리에 은평이마트와 상암월드컵경기장 까르프 및 마포농수산물시장이 있으며, 도보 5분거리에 서울에서 저렴하기로 소문난 모래내 재래시장이 있다. 그리고, 가까운 거리에 상암동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평화의 공원이 있어 주말에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교육환경)

단지내 유치원이 있으며, 연가초등학교와 연희중학교가 단지와 붙어 있어 걸어서 2분에서 5분 이면 된다. 그리고, 가까운 거리에 명지고등학교와 충암고등학교가 있으며, 명지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가 있다.



(단지구조 및 평형정보)

총 14개 동인데, 탑상형과 일자형이 혼재되어 있다. 탑상형의 경우에는 엘리베이트가 2대 있어 편리하며 복도가 계단식인데 매우 넓다. 개별난방이며, 세대수가 많아 관리비가 저렴하다. 지대가 약간 높아 통풍이 잘 되며 여름에는 에어컨이 필요없을 만큼 시원하다.

평형은 24평, 25평, 33평, 42평이 있으며, 25평의 경우에는 3Bay 평면인데, 남향과 동향의 2가지 타입이 있으며, 남향인 1호라인이 제일 인기가 많다. 조망권은 동쪽으로는 남산타워과 안산(연세대 뒷산)을 볼수 있으며, 남서쪽으로는 상암월드컵경기장과 공원을 볼 수 있다.

주차장은 세대당 1.4대로 지하3층까지 있는데, 지하3층은 거의 비어있어 충분하다.



(교통환경)

지하철 6호선 증산역이 도보로는 15분 거리인데, 역까지 마을버스가 다니므로 환승하면 편리하다. 신촌이나 도심으로 가는 시내버스 노선은 매우 많으며, 버스전용차로로 되어 있으므로 신촌까지 10분, 도심까지는 20분이면 된다. 2008년 복선개통 예정인 경의선 가좌역이 도보 10분 거리인데, 인천공항철도가 완성되면 김포공항이나 인천국제공항 또는 홍대, 서울역 방향으로 연결되어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강변북로와 2008년 개통예정인 제2성산대교가 완성되면 서울시내 어디든 쉽게 갈 수 있다.



(투자분석 및 미래가치)

현재 시세는 뉴타운 효과가 반영되지 않아 매우 저평가된 상태이다. 그동안 뉴타운이 계획만 있었지 가시적인 성과가 없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그러나, 삼성래미안 1차 옆에 있는 가좌뉴타운 1구역과 2구역이 각각 현대아이파크와 동부센트레빌을 시공사로 선정하였고 2006년 6월에 이미 뉴타운 사업을 착공하여 2008년에 완공할 계획이므로 앞으로는 사정이 달라질 것이다.

그리고, 인근에 삼성 래미안2차와의 가격차이도 앞으로 좁혀질 것인데, 1차는 1472세대의 대단지이나 2차는 503세대이고, 조경이나 주거환경의 쾌적성 면에서는 1차가 월등히 앞서기 때문이다.

서울시에서는 상암과 수색을 부도심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보다 오히려 지리적으로 도심에 더 가까운 가좌뉴타운은 서울 서북부의 대표적인 주거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이다. 최근 서울시에서 발표한 강북 U턴프로젝트도 동쪽에서부터 뚝섬과 서울숲-용산 한남뉴타운-아현뉴타운-가좌뉴타운(상암,수색)-은평뉴타운으로 이어지는 주거벨트를 가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상암동 시세의 약 60%에 불과하여 저평가되어 있으나, 가좌뉴타운이 완공되는 2013년경에는 상암동과 비슷한 수준의 시세를 형성할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