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여세	증여세란 무상으로 재산을 양도받은 사람이 아무런 대가없이 얻은 불로소득에 대하여 부담하는 세금이다. 상속이나 증여 모두 재산을 무상으로 취득한다는 점은 같지만 증여세는 그 재산의 취득이 사망을 원인으로 하지 않고, 생존 중에 증여하는 재산이라는 점이 다르다. 즉 증여세는 상속세의 보완세로 피상속인의 생존시 증여하는 재산에 대해서도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다.

증여세는 원칙적으로 증여 받은 사람이 내야 한다.
하지만 증여한 사람이 대신 납부해야될 경우도 있다.
증여를 받은 사람이 비거주자이거나 주소 또는 거소가 분명하지 않아 조세채권의 확보가 곤란한 경우,
증여를 받은 사람이 세금을 납부할 능력이 없어 체납처분을 하여도 조세채권의 확보가 곤란한 경우 등은 증여한 사람이 증여세를 대신 납부할 의무를 지게 된다.

- 배우자 공제 :매 5년 마다 5억 원씩 공제
- 직계존비속간 공제 :매 5년 마다 3,000만원(미성년자 1,500만 원) 공제
- 기타 친족간 공제 :매 5년 마다 500만 원 공제
- 장애인 공제 :5억 원 한도 내 공제

- 증여세 =(과세표준 × 세율) - 누진공제액
- 과세표준 =증여재산가액 - 증여공제액

과세표준	세율	누진공제액
1억원 이하	10%	-
5억원 이하	20%	1,000만원
10억원 이하	30%	6,000만원
30억원 이하	40%	1억6,000만원
30억원 초과	50%	4억6,000만원
증여세는 증여재산의 가액에서 증여 재산공제를 제한 나머지 금액(과세표준)에 세율을 곱해 결정한다.

증여를 받은 사람이 증여 재산의 취득일(등기를 요하는 경우는 등기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증여받은 사람의 주소지 세무서에 신고·납부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납부할 세금의 10%를 공제받을 수 있다. 신고·납부를 하지 않으면 내야할 세금의 30%를 추가 부담하게 된다.

과세 기준일이 되는 양도 및 취득시기는 매매·교환 등 일반적인 경우 원칙적으로 대금을 청산한 날이다.
기타의 경우는 표와 같다.

구분		주택 취득시	기타 재산 취득시
세대주인 경우	30세 이상	2억원 이상	5,000만원 이상
	40세 이상	4억원 이상	1억원 이상
세대주가 아닌 경우	30세 이상	1억원 이상	5,000만원 이상
	40세 이상	2억원 이상	1억원 이상
	30세 미만	5,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상

- 자금출처 조사 대상자로 선정돼 소명자료 제출 요구서를 받으면 그 요구서에 표시된 취득재산의 자금출처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와 함께 관할 세무서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15일 이내에 보내면 된다.

- 자금출처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는 소득이 있는 경우 소득세 납세증명서 또는 납세영수증 사본 1부, 융자나 남의 돈을 빌린 경우에는 부채증명서, 다른 재산을 처분한 경우에는 매매계약서, 등기부등본, 전세보증금이 있는 경우 전세계약서 등이다.
소명 자료를 통해 자금 줄처 전 내역을 증명할 필요는 없으나 일정 기준을 넘어서야 증여세를 물지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