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문결과] 판교를 제외한 2기신도시 선호도 점검 설문 ◈
설문 조사기간 2005.04.18~ 2005.04.22
참여인원 447명
설문결과
1) 현재 어느 지역에 거주하고 있습니까?
1. 파주시 9명 (2%)
2. 일산신도시 36명 (8%)
3. 서울 북부/ 경기 북부 168명 (38%)
4. 서울 남부/ 경기 남부 234명 (52%)
2) 귀하의 나이는?
1. 25~30세 72명 (16%)
2. 31~35세 144명 (32%)
3. 36~40세 117명 (26%)
4. 41~45세 114명 (26%)
3) 청약통장(저축·예금·부금)을 가지고 계십니까?
1. 있다 378명 (85%)
2. 없다 69명 (15%)
4) 판교신도시 일괄분양이후, 가장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하는 신도시는?
1. 파주운정신도시 165명 (37%)
2. 김포신도시 27명 (6%)
3. 송도신도시 114명 (26%)
4. 이의신도시 114명 (26%)
5. 기타신도시 27명 (6%)
5) 판교신도시 일괄분양이후, 청약통장을 사용하실 의향이 있는 신도시는?
1. 파주운정신도시 177명 (40%)
2. 김포신도시 33명 (7%)
3. 송도신도시 90명 (20%)
4. 이의신도시 108명 (24%)
5. 동탄신도시 39명 (9%)
6) 파주운정신도시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1. 남북 경제 교류협력으로 기대되는 지역의 발전가능성 117명 (26%)
2. LG필립스LCD클러스터 등 산업단지 입지로 인한 발전가능성 243명 (54%)
3. 계획된 2기 신도시 48명 (11%)
4. 친수환경 생태도시로서의 친환경도시 24명 (5%)
5. 통일동산-출판단지-헤이리 등 문화시설 15명 (3%)
7) 파주운정신도시의 가장 큰 단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1. 만성적인 교통난 87명 (19%)
2. 남북대치상황에 따른 심리적 불안감 108명 (24%)
3. 외곽 입지조건에 대한 불편함 183명 (41%)
4. 투자가치에 대한 불확실성 69명 (15%)
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는 2005년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에 걸쳐 폐사 회원을
대상으로 파주운정신도시에 대한 선호도 설문을 실시했다. 경제특구로 주목받고 있는 송도
신도시와, 2기 신도시 중 하나인 동탄신도시의 공급이 끝물을 이루고, 판교신도시도 연말
일괄분양이 확정되면서, 내년부터 신규로 쏟아져 나올 남은 유망 신도시(파주·김포·이의
신도시 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체 설문응답 인원은 총447명으로, 주 응답층의 現거주지는 서울남부/경기남부(234명,
52%), 서울북부/경기북부(168명, 38%)가 가장 많았고, 연령대도 주택의 실질구매력이 충분
하다고 판단되는 30~45세가 84%로 주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실제 청약에 뛰어들 수 있
는 청약통장(저축·예금·부금) 가입자(378명, 85%)의 응답비율이 비가입자(69명, 15%) 응
답의 5배에 달해 비교적 설문조사의 충실도가 높은 편이라 할 수 있다.
우선, 판교신도시 일괄분양이후, 가장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하는 신도시에 대해 물은 결과,
파주운정신도시라고 답한 사람이 165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송도신도시와 이의신도시는 각
각 114명으로 동시에 그 뒤를 이었으며, 김포신도시는 27명으로 다른 신도시에 비해 지명도
가 크게 떨어지는 편이었다. 파주운정신도시는, 2기 신도시 개발 외에도 인근 파주LG필립스
LCD 공장 및 협력단지 개발이 자체 자족기능으로 크게 대두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미
그 파급효과가 인근 금촌지구 가격상승을 통해 실현되고 있고, 향후 개성공단개발과 경의선
복선 전철화 등, 개발호재도 많아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가가치를 인정받고 있기 때문인 것
으로 분석된다. 반면 공동 2위를 기록한 송도신도시와 이의신도시는 경제특구와 행정신도시
를 모토로 비교적 지속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나, 김포신도시의 경우 지하
철9호선 연장선, 도시고속화도로 등 상존한 개발계획에도 불구하고, 신도시 규모 축소 발표
로 인해 토지시장이 흔들리며, 관심도가 추락·투자탄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으로 판교신도시 일괄분양이후, 청약통장을 사용하실 의향이 있는 신도시를 묻는 질문
에서도 파주운정신도시(177명, 40%)가 가장 많은 표를 얻으며, 관심만큼이나 실질청약의사
도 강함을 내비쳤다. 수원 이의신도시도 24%를 기록하는 등 청약의사가 높은 편이었고, 그
외에도 송도신도시(20%), 동탄신도시(9%), 김포신도시(7%)가 뒤를 이었다. 송도신도시는 이
미 일부물량의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신규분양물량의 분양가가 크게 상승했기 때문에, 관심
도와 실질 청약의사에 갭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파주운정신도시의 가장 큰 매력에 대한 물음엔 응답자의 과반수이상(243명, 54%)이 LG필립
스LCD클러스터 등 산업단지 입지로 인한 발전가능성을 꼽았다. 1기신도시가 배드타운에 머
문 반면, 2기신도시 중 최고의 자족기능을 갖춘 매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인식되는 분위기
다. 남북경제 교류협력으로 기대되는 지역의 발전가능성도 26%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추후
서북부권의 주거 중심축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인 듯 싶다.
최근 건설교통부가 도시의 쾌적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지속가능한 신도시계획기준' 제정하
는 등, 신도시의 질적 수준을 한단계 upgrade 하기 위한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
는 분위기가 일정부분 반영된 듯, 계획된 2기 신도시(48명), 친수환경 생태도시로서의 친환
경도시(24명) 답변도 각각 11%와 5%를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파주운정신도시의 가장 큰 단점에 대한 항목은 외곽 입지조건에 대한 불편함
(183명)이 41%, 만성적인 교통난(87명)이 19%를 차지, 절반이상을 상회하는 등, 남북대치상
황에 따른 심리적 불안감(108명, 24%)을 앞서고 있다. 현재 북핵문제가 대두되고 있지만 주
거지를 선택할 때, 남북관계나 안보문제에서 오는 부담감보다,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보와
도심과의 접근성·편리성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반증이 될 것이다. 파주신도시 개발
과 관련해 서북부권 광역교통계획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라 이러한 문제들은 차차 해결될 것
으로 보여진다.
자료제공: 함영진팀장, (주)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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