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소-원주간 중앙선 복선화 

중앙선 복선화는 강원도와 원주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라 할 수 있다. 국토의  동부권을 관통하
는 철도로 볼 수 있었던 중앙선은 턱없이 나쁜 환경에 선로도 단선으로 느릿느릿  움직여야만 했
었지만 중앙선복선화가 2008년에 개통되면 경춘선 복선과 함께 동계올림픽의 연계교통망  확충은 
물론 강원도 발전의 획기적인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오는 12월에 개통예정인 청량리-덕소간 중앙선 복선전철 구간이 개통되면 버스로 1시간  가량 걸
리는 덕소~청량리간 소요시간이 24분으로 대폭 감소된다. 덕소-원주간 복선전철은 이  중앙선 복
선이 원주까지 연장되는 것이다. 

덕소~원주 중앙선 복선화전철은 2008년까지 완공할  예정이고 그 이전에 덕소~용문 구간이  먼저 
개통될 가능성이 크다. 역사를 살펴보면,  덕소-도곡-팔당-진중-양수-국수-아신-양평-원덕-용문-
지평-석불-구둔-매곡-양동-판대-서원주-남원주순이다. 용문까지는 수도권 전철이 덕소를 지나 오
게 되지만 용문부터 원주까지는 전기기관차로  운행될 계획이다. 청량리에서 덕소까지  19분정도 
소요되고, 덕소에서 용문역까지는 40분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 

원주까지 전철이 개통되는 중앙선 복선화는 기존 선로를 직선화시킴에 따라 전구간의  거리와 소
요시간이 단축되었고, 청량리~용문 구간 전철이 개통되면 서울로의 출퇴근 권역이 팽창되는 결과
가 초래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5일 근무제 전면실시와 맞물려 이 일대의 전원주택지가 인기를 
끌 전망이다. 해당역 인근에 위치한 단지들은 현재 8.31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거리 : 90.4km
전기방식 :  교류 25000V
신호방식 :  ATS
배선       :  복선
차량       :  일반열차, 통근전동차(덕소~용문)
건설주체 :  한국철도시설공단

<사업 내용>
"         중앙선 수도권전철화 "청량리-덕소"가 원주까지 연장되는 것임 
"         전동차가 도곡리까지 연장운행 예정 
"         청량리-원주 복선전철 완공시, 
                 o 용문까지만 수도권 전철이 운행, 
"         역 시설 현황 : 청량리-양평(용문)역까지 현재 기차역을 사용있는 역을 
          증축하여 사용 
"         양평, 용문역은 전철 2개홈과 일반열차 2개홈을, 
"         양동역, 원주역은 일반열차 2개홈을 건설할 예정 
"         열차운행시각 : 청량리-양평(50분), 용문(1시간) 
"         열차운행횟수 : 청량리-용문간 하루 약52회, (RH 12분, NH 22분 간격) 
"         전동차 차량기지 : 경기도 양평군 용문읍 화전리 일대



성남~여주간 복선 전철

지역 입지여건
성남, 광주, 여주, 이천 등을 아우루는 수도권 동남부지역은 서울 인근에 위치해 있고, 녹지공간
이 풍부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지만  그동안 다른 수도권 지역에 비해 저평가  받아왔
다. 특히 다른 남부지역인 수원, 용인 분당보다 훨씬 저 평가되어 왔었다. 
가장 큰 문제는 교통난 때문이었다. 전철도 들어와 있지 않고 서울로 가려면 버스노선에  의지할 
수 밖에 없어 서울에 직장을 두고 출퇴근하는 이들에겐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성남 이천간 도로와 중부내륙고속국도 (여주-양평구간, 2009.12완공)와 신여주대교를  가
로지르는 여주우회도로(2006.말완공) 가 건설되고 성남~여주간 복선 전철 공사 등 교통망 확충사
업이 가시화되면서 이들 지역을 새롭게 바라보는 이들도 늘고 있다.

부발역에서 강남까지는 50분밖에 걸리지 않으며, 여주에서 성남 분당까지도 40분 정도면 닿기 때
문에 이곳 주민들의 서울 접근이 쉬워지고, 특히 도자기로 유명한 여주 이천을 찾는 관광객도 크
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고속철 개통에서 보듯 향후 부동산동향을 좌우하는 것은 바로  철도망
이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 상승요인이 충분한 지역이고 이천-충주간 철도공사 곧 착공 예정이어서 
투자가치가 놓은 지역이다.  

성남-여주간 복선 전철
교통여건 개선에 큰 역할을 담당할 성남~여주간 복선 전철사업은 오는 10월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끝내고 내년 1월까지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뒤  내년 2월 착공, 2010년 완공할 예정이다.  노선은 
성남 판교-여주간 56㎞이며 정거장 11곳, 터널 9곳, 교량 18곳이 설치된다.
총 1조 3000여억원이 투입되며 전액 국고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거장은 판교ㆍ이매ㆍ삼동ㆍ광주ㆍ쌍동ㆍ곤지암ㆍ신둔ㆍ이천ㆍ부발ㆍ능서ㆍ여주역 등이며  분당 
이매역에서 분당선과 만나고, 판교를 지나 광명으로 이어진다. 분당ㆍ신분당선 환승역인  판교ㆍ
이매 2개역은 지하에, 나머지 역은 지상에 각각 설치된다. 
또 전체 노선의 68.7%인 38.7㎞가 터널 및 교량으로 건설된다. 수도권 남부와 동부를  잇는 복선
전철이 개통되면 2020년 기준 하루평균 이용객이 8만2천명(이매역)에서 4천600명(능서역)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어 교통난 해소는 물론 주택, 토지 등 부동산시장과 생활환경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역세권을 중심으로 개발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철역 주변에는 이천 행정타운(15만6,000평)을 비롯해 이천 부발읍 아미리 일대가  개발되고 있
으며 여주군도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여주  능서면에는 레포츠공
원이 조성되고 2007년 완공목표로 하는 국내최대규모의 교육박물관을 건립 할 예정이다. 또한 이
천시 신둔역 주변에는 도예문화단지가 조성돼 있다. 광주시도 고산지구(9만4,100평), 곤지암  도
시지역(27만2,400평) 등의 개발이 예정 또는 진행되고 있다. 

자료제공 : 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