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개발에 대한 기대감과 각종 호재들로 평창 부동산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평창은 보광 휘닉스파크 등 스키장과 주변 계곡 일대 펜션 단지 등에 매년 수많은 관광 인파가 몰려드는 지역이다.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탄력을 받고 있어 동계올림픽과 함께 레저스포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그에 따른 레저 산업과 숙박시설에 대한 투자와 개발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개발재료도 많다. 평창알펜시아 지역에 '부동산 투자 이민제도' 시행으로 대규모 외국자본에 대한 유치가 가능해졌다. 더불어 광역교통망까지 개선될 예정이어서 접근성까지 좋아질 전망이다.

동계올림픽 두 번 좌절, 금융위기 등으로 최근 인기가 주춤했던 강원도 평창 일대 부동산이 풍부한 개발 재료들로 최근 관심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강원도 평창은 물론 인근 지역의 펜션과 전원주택, 토지 등 부동산에 투자자 및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펜션종합포털 포털펜션닷컴(www.portalpension.com)이 강원지역에 분양중인 펜션과 전원주택, 토지 등을 소개한다.
 
◇강원도 평창 개발 호재

2018년 동계올림픽 유지 = 강원도 평창의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여느 때보다 높다. 1차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데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이건희 IOC의원, 피겨스타 김연아 홍보대사도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동계올림픽 유치 시 생산유발효과가 20조 5000억 원, 부가가치가 8조7000억 원에 이르고 23만 명의 고용창출이 가능하다. 

알펜시아관광단지 지역 투자이민제 시행 = 알펜시아 지역의 콘도 및 빌라에 대해 미화 100만불 이상 또는 한화 10억원 이상을 투자한 외국인에게 국내 거주 자격을 부여하고, 5년 이상 체류 시 영주권을 주는 제도를 전격 시행한다. 강원도는 부동산 투자 이민제 도입으로 국내 거주 여부와 상관없이 영주권 부여가 가능해짐에 따라 알펜시아리조트의 외국인 투자유치가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 뚫리는 광역교통망 = 수도권과 평창을 잇는 교통망도 확 바뀐다. 먼저 수도권 광역 경제권 간 90분대 통행권 구축으로 국토의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하는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이 2017년 완공 목표로 올해 착공 예정이다. 또 경기 여주와 원주를 잇는 수도권 복선전철 연장 사업도 예정돼 있다. 광역 도로망도 개선된다. 경기도 광주와 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를 비롯해 동해·동서고속도로도 예정돼 있어 이 모든 교통 인프라가 확충되면 영서는 물론 영동지역도 수도권에서 2시간 내의 생활권이 될 전망이다. 

◇주목할 만한 펜션, 전원주택, 토지 분양

평창군 ‘숲속의 요정’펜션 = ㈜올림픽개발은 이미 완공돼 운영 중인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숲속의 요정' 펜션의 회사 보유분을 특별 분양하고 있다. 분양금액의 8%에 해당하는 액수만큼 펜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며 투자금의 3~15%에 해당하는 수익금을 지급해 투자 안정성이 높다. 인근에는 54ha(16만 평)의 평창자연휴양림이 6월 개장 예정이다.

횡성군 ‘횡성레이크빌’펜션 = 강원도 횡성군 갑천면의 '횡성레이크빌'은 서울 강남에서 자동차로 1시간40분 거리에 있어 인기를 끈다. 1단지 40가구의 분양이 완료된 이 펜션은 2단지 25가구를 현재 분양 중이며 분양가는 1억8000만~3억5000만원이다.

평창군 ‘숲속의 요정’앞 토지 = 주변에 이미 대단위 펜션이 들어와 운영되고 있고 입지여건이 좋아 전원주택, 펜션, 오토캠핑장, 연수원 시설 등 어떤 용도로도 사용 가능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분양가는 826㎡(250평)이 1억원, 1652㎡(500평)는 2억원 선이다. 

둔내 휴양림 내 전원주택 SK D&D ‘스카이홈’ = SK그룹의 SK D&D 단독주택 브랜드인  `스카이홈`이 강원도 둔내 휴양림 내 50~66㎡ 규모 30가구의 전원주택단지를 지주공동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지주공동사업은 지주와 시공사의 업무를 분담해 수익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가격과 품질 면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

평창군 금당계곡 인근 토지 = (주)토지와 좋은사람들은 평창군 금당계곡 인근의 토지를 분양중이다. 금당계곡 초입부분으로 도로에 인접한 면온천 부근의 토지가 3.3㎡ 당 3만9000원, 1653㎡이 1950만원 선이다. 분양 방식은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이며,  미계약시에는 신청금은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포털펜션닷컴 김지훈 팀장은 "강원도 평창과 그 인근 지역은 동계올림픽과 함께 레저 수요의 증가로 숙박시설이나 레저 산업의 투자와 개발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교통망 개선과 더불어 첨단연구단지와 대규모 휴양림 개발도 예정되어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4계절 레저스포츠의 중심지로 발돋음 할 것"으로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