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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T 재테크 향후 전망 |
| [ 김영진 2002-02-26 ] |
조회수 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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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T 재테크 향후 전망 ◀
작년 12월부터 APT가격이 크게 상승하여 내집마련 수요자나 투자수요
자가 과연 현재시점에서 구입을 해야하는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APT가격 거품론이 전개되고 있고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투자는 위험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급격하게
가격이 상승한 현재 상황에서 위험부담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APT 가격이 급등했다는 사실 하나만 가지고 거품론을 제기하
기에는 설득력이 부족하다.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APT가격 상승의 근본
원인은 수급불안과 저금리와 풍부한 현금 유동성 및 정부의 주택시장 부
양책이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APT가격은 상승시킨 주요원인이 언제쯤 사
라질 것인가에 주목해야 한다. 이미 정부의 주택시장 정책은 투기수요자
에대한 세무조사등으로 규제방향을 돌렸지만 주택공급부족과 저금리 및
풍부한 현금 유동성은 당분간 지속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부의 정책도 투기에 대한 수요를 억제하고 있지만 주택공급을 위해
서 부동산 시장에 대한 중장기적인 배려는 지속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
다. 앞으로 APT가격의 상승기조가 안정국면으로 들어서기 위해서는 서울
수도권의 중소형 APT 공급부족이 해소되거나 금리가 10%이상으로 상승하
거나 외환위기와 같은 유동성 문제가 붉어져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볼 때 중소형APT를 마련하려고 하시는 분들은 내년 중반기까지는
큰 부담을 갖지 말고 지금이라도 빨리 마련하는 것이 유리할 듯 보인다.
왜냐하면 올해는 전세문제가 이사철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고 1년 내내
계절에 관계없이 지속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국민소득이 1만불이하일 때는 서울 위주로 주택가격상승이 이
루어지지만 1만불을 넘어서면 수도권으로 급격히 확산되어 수도권지역의
APT가격 상승률이 서울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올 하반기에 도입될 주5일
제 근무가 이를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APT재테크는
서울지역보다는 수도권지역 중소형 APT가 당분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대형 APT소유자는 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는 현재시점에서 매도
한 후 원하는 평형에서 전세를 살면서 투자는 중소형에 하는 것이 유리
하다. 우리나라는 급격하게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핵가족화되고 있
기 때문에 공급과잉으로 치닫고 있는 대형APT보다는 2~3년간 공급부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형 APT가 재테크에 유리할 전망이기 때문이
다.
[자료제공 : (주)내집마련정보사 www.yesAP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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