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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 분양권시세 조사 |
| [ 김영진 2002-07-18 ] |
조회수 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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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 분양권시세 조사 ◈
서울지역 분양권 거래도 인기지역을 위주로 다시 살아나고
있다. 부동산플러스 조사팀에 따르면 지난 2주간 서울의 아파
트 분양권 가격은 평균 0.49% 올라 2주전과 비슷한 수치를 보
였다. 지역별로는 강남권과 한강인접지역에선 가격강세가 뚜
렷했다. 강남·송파구에선 값이 0.67~1.18% 뛰었고, 광진·동
작·마포·용산구도 0.62~1.1%의 가격상승률을 보였다.
그러나 구로·금천·노원·도봉·은평·중랑구 등 서울외곽
지역은 0~0.34%의 낮은 상승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거래량
도 강남권 등을 위주로 꾸준히 늘면서 급매물은 사라졌고, 남
은 물건들도 거의 다 소진된 상태다. 강남구 대치동 연세공인
의 한 관계자는 “로열층, 비로열층을 구분하지 않고 물건이
나오는 데로 매수자들의 입질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평형별로는 대형평형의 가격강세가 두드러졌다. 가격상승률
이 ▲25평형이하 0.22% ▲26~38평형 0.47% ▲39~48평형 0.48%
▲49평형 이상 0.75%를 기록한 것. 이는 최근의 경기호조로
자금여력이 늘어난 수요자들이 평형을 늘려 새 집을 구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기간중 비교적 값
이 많이 오른 분양권은 강서구 방화동 동부센트레빌1차 32평
형으로 1,000만원 오른 2억~2억4,600만원에 매물로 나왔다.
또 서초구 서초동 삼성래미안 34평형도 1,000만원 상승한 4억
5,000만~5억5,000만원의 매도호가를 나타냈다.
자료원: 서울경제(2002.07.13)
(주)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zpiapt4@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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