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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보급률 100%시대 투자전략 |
| [ 김영진 2002-12-17 ] |
조회수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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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보급률 100%시대 투자전략 ◈
정부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와 내년 사이에 우리나라
주택보급률이 100%에 다다를 전망이다. 우리나라가 주택보급
률이 낮았을 때는 항상 초과 수요가 존재하였기 때문에 주택
가격 상승폭이 클 수밖에 없었다. 정부의 이러한 초과 수요를
잠재우기 위하여 주택을 많이 짓는 정책에 우선 순위를 두었
다. 그러나, 주택보급률이 높아질수록 주택 소유에 따른 이익
이 감소하고 주택가격 상승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수요자들은 주택을 구입할 때 투자 이익을 우선 고
려한 후 주택구입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부자거나 출세를 했
다고 꼭 주택을 소유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파괴되고 있다.
수요공급 측면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인구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핵가족화 되기 때문에 1~2인 세대가 크게 늘어날 전
망이다. 반면에 IMF이후 건설업체는 평당가격이 높은 대형APT
공급에 치중을 했었다. 이렇게 볼 때 주택은 소형아파트와 전
원주택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여 가격도 상승세를 탈것으로 예
상된다. 수급과 경기에 따른 주택 가격 동향을 살펴볼 때 IMF
이후 5년이상 대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주택 가격은 내년
하반기부터 대세 조정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주택시
장이 급속하게 차별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현재 시점에서 과도한 융자를 동원하여 대형APT를
구입하는 것은 금물이다. 시장이 차별화 되면서 노후APT, 다
세대, 연립주택, 나홀로APT, 대형APT 등은 수요에 비해 공급
이 많아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는 반면, 신규APT, 소형APT, 대
단위APT, 역세권APT 및 환경 친화형APT는 강세가 예상된다.
그리고, 집값이 안정세를 유지하더라도 전세를 사는 것보다
는 중소형APT일 경우 보유가 유리하다. 다만, 대형APT는 당분
간 공급과잉으로 가격의 약세가 예상되므로 매도하고 전세로
사는 것이 유리할 전망이다. 이제 부동산 시장이 장기 조정국
면에 진입할 태세이므로 공격적인 매수보다는 방어적인 매도
를 우선 생각해야 할 때이다.
자료제공:(주)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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