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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경기전망과 투자전략 |
| [ 김영진 2001-02-22 ] |
조회수 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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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경기전망과 투자전략 ⊙
올해 초에 들어지면서 소형 전세를 중심으로 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매물 부족현상이 뚜렷하다. 전세 매물 부족은 월세
시장 활성화로 이어져 요사이 소형APT의 경우 전세시장에 나
오는 매물이 전세 10∼30%, 월세 70∼90%로 우리나라 전월세
시장의 지각변동이 시작되고 있는 셈이다.
앞으로 2∼3년 동안 전세가 빠르게 소멸되고 월세가 보편화
될 전망이다. 이러한 추세가 정착되면 주택 임대사업이 번창
하여 소형APT 가격 상승을 가져올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재테크를 위해서 필요 이상의 큰 평형에서 살고 계신 많은 분
들은 하루라도 빨리 대형 평형을 매도하고 중소형 평형으로
이전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임대 주택사업의 경우 기존 주택은 취득세, 등록
세,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이 작년 말 기준으로 완전하게 사라
졌고 신규 분양, 미분양, 분양권 전매의 경우만 2가구 이상
구입시 취득세, 등록세,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이 주어지므로
소형 신규APT의 인기가 점차 높아질 전망이다.
그리고 APT가격 상승시에도 중소형APT는 상승되는 반면 대
형APT는 상승대열에 끼지 못하고 지역별로도 차별화 되면서
강남지역과 지하철 역세권, 한강과 산을 끼고 있는 APT는 인
기가 높아가는 반면 기존 노후 APT는 점차 상승대열에서 이탈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PT평면과 내장재가 하루가 다르게
발달되고 있기 때문에 기존APT보다는 신규APT 선호 추세가 뚜
렷하므로 신규APT를 분양 받거나 전매로 구입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APT가격은 예전과 달리 상승률이 낮아질 전망이므로 조급하
게 서두를 필요는 없지만 소형APT의 경우 공급부족으로 계속
적인 상승세가 예상돼 지체하지 말고 빨리 구입하는 것이 유
리하다. 중대형APT의 경우는 비수기인 6∼7월이나 11월∼12월
에 구입를 고려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5월 이후에는 부동
산 뮤츄얼 펀드나, Reits 등 부동산 간접 상품이 대거 시장에
진입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활기를 띄기 시작할 것
으로 예측된다.
그렇지만 전체적인 경기가 불투명 할 경우 미래 수익률에
대한 불안 때문에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기 어려울 것으로 예
측된다. 금리도 하향 조정되고 있지만 현재 전반적인 경기가
좋지 않아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자금들이 시장을 배회하고
있는데 경기 회복 신호가 나타날 때는 투자자들이 빠르게 부
동산으로 이동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이러한 시장 상황
하에서 위험부담을 줄이면서 금리 이상의 시세 차액이 보장되
는 상품이 소형APT이므로 남보다 한발 앞서 신규 소형APT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
자료제공:(주)내집마련정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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