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후면 결혼하는 예비 신부입니다.

3개월 전에 구로동 전세 5,000만원 신혼집을 구했는데
남자친구가 갑자기 아파트를 장만하자고 합니다.

오빠회사가 구로디지털단지라 구로~광명쪽으로 알아보려고 하는데

회사동료가 광명하안주공을 적극 추천하더라구요 그 분은 4월에 매매해서 현재 2천정도가 올랐다구..

광명하안 주공아파트는 단지별로 시세는 틀리지만 가장 마니 오른 12단지는 1억 5천은 가져야하고
주공에서 유일하게 서울 독산동으로 분리되어 있는 14단지는 1억 2~3천을 가지면 살수가 있더라구요

비슷한 가격으로 구로두산아파트가 1억 7천이라서 둘 중 하나를 결정해야할듯 한데요..

1. 하안주공이나 구로두산 둘다 갑자기 오름세로 가는것 같아 지금 매매를 하는게 거품이 아닐지?
2. 대출 1억을 해야하는데 지금 집 장만하기 적당한 시기인지두 궁금하구요?
3. 각자 청약 저축은 2~300만원 정도 가지고 있는데 분양을 함 노려봐두 될지요?
4.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강남에서 제 2 IMF가 온다고 가지고 잇는 집두 파는 실정이라는데 그건 근거가 있는지 아님 그냥 헛소문인지요?

전세계약이 남아잇는 상태에서 또 이사를 하면 복비랑 이사비용 또 도배 벽지 비용에 대출이자까지 이런것을 감당하면서까지 사는게 우리한텐 이익이 될까요?

참고로 전세집은 올수리해서 깨끗한 상태라 500~1000만원 정도 올려서 내놔두 1~2주면 빠진다고 합니다.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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