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소사동에 sk뷰 33평 최상층을 분양받았고 초기 비용이 2억 4천 정도 들어갔습니다. 대출은 1억 1천 정도 받구요

앞으로 아파트 시세가 어느 정도로 올라갈지 예측이 안되긴 하지만 평택에 호재가 많은 편이고 아파트 위치가 평택 중심권에 롯데마트도 인근에 입점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가격 상승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직장 문제로 부산에 있어서 입주를 안하고 월세를 놓은 상황안데요. 저희가 집이 없다면 사택을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1억 1천 정도의 전세를 사용할 수 있는데 집이 생기므로 해서 사택을 쓸 수 없는 것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사택은 앞으로 넉넉히 10년 정도 쓸수가 있는데
전세를 살면서 (대출 빼고) 아파트 판 돈으로
재태크를 한다면 아파트를 가지고 있어서 얻는 수익보다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매달 100만원씩 나가는 대출금을 저축만 해도 꽤 돈이 되겠다 싶기도 하고요.

올 12월에 다시 평택으로 이사할 예정인데
그 즈음에 집을 팔고 (현재 시가는 2억 8천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대출금 갚고 사택을 사용하면서 그 돈으로 재태크를 시작하는 것이 나은지...

그냥 그 집으로 이사를 가서 3년 5년 정도 집값이 오르기를 기다리는 게 나은지... 그래도 처음 장만한 집이고 전세로 사는 것보다 마음이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3년 정도 있다 집값이 오르는 것을 보고 파는 것이 낫을까요?


결정을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