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제 1억2천에 살고 있습니다.
대출을 받아서라도 집을 사는게 낫다고들 하는데.
어찌해야하는지.
워낙 자산이 없어서요. 외벌이 월수 300인데요.
맞벌이를 하게되면 500정도 될꺼 같거든요.

청약부금 300인가..2002년에 부었구요.
청약저축이 아닌지라 공공주택이나 장기전세주택..청약을 못하네요.

정보도 없고.
어찌해야할지 난감합니다.

지금 대출을 받아서라도 집을 사야하나요.
그리고, 1억 정도 대출을 받아도 2억 조금 넘는 돈인데
이걸로 분양받을 수 있는 아파트가 있을까요..

아니면 좀더 기다려야하는지..지금이라도 사야하는지..
이러다 평생 전세살이 한다고들해서..
걱정만 한가득이네요.

님께서는 대출을 일으켜 기존 주택을 구입하기기보다는 분양을 통한 내집마련을 권해드립니다.

일단 현재 가지고 계신 청약부금을 청약예금으로 전환하시는 것이 유리해 보입니다.

전환하실때는 각 지역별로 102제곱미터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예치 하시고요 그런 후에 보금자리주택, 광교신도시, 용인지역 순으로 청약해보시기 바랍니다.

청약예금일경우 가점을 따져보시고 유망한 곳은 모두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점수가 모자라 탈락되어도 전용면적 85제곱미터이하는 25%, 이상은 50%로 추첨하기 때문에 보금자리 뿐만아니라 광교신도시 같은 초특급 유망지역도 운만 따르면 당첨되실수 있습니다.


가능하시면 내년 2월 11일 이전에 분양을 받아 놓으시면 각종 세제혜택을 누리시기 때문에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올해 하반기는 광교신도시와 보금자리주택등 유망한 곳에 줄줄이 분양대기중입니다.

대출걱정은 너무하지 마시고 일단 3-4억선을 타겟으로 삼으시고 저지르세요. 다소 무리가 따르지만 월 300이시면 큰 문제는없으리라 봅니다.

행운이 함께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