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금을 올려달라고 합니다.

올해 2월이 계약기간 만료인데 그전에 아무예기가 없다가 엊그제 갑자기 집주인이 전세금을 올려달라고 합니다.

정확히는 월세로 월마다 조금씩 받겠다고 합니다. 전세가 6000만원인데 1000만원 올리는 대신 부담이 되니깐 월마다 5만원씩 월세로 하자고 하는군요

일단 생각해보겠다고 했습니다. 묵시적계약에 해당이 된다고 생각되는데 어떻게 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일까요?

집주인에게 묵시적갱신으로 2년전과 같은 조건으로 전세계약이 연장되었다고 주장하시기 바랍니다.

집주인이 민사특별법인 주택임대차보호법에대하여 몰라서 그러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니면 알았지만 계약만기일을 깜빡하고 잊어버렸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묵시적갱신에 의하여 앞으로 2년동안 집주인은 물론이거니와 그 어떤 누구에게도 간섭을 받지 않고 내집처럼 사실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세금을 올려줄 필요도 월세를 내실 필요도 없습니다.

묵시적갱신의 경우는 세입자는 언제든지 집주인에게 임대차계약해지를 할수 있으며 집주인은 만기 2개월이내에 계약해지에대한 의사를 표시 하여야만 계약해지를 하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