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재계약으로 문의드립니다.

전세금 7천에 투룸에 5월말이 전세 만료일입니다.

집주인이 그전에 3천을 새로 대출 받아놨는데요.

현재 제가 살고 있는 투룸 시세가 잘 받아봐야 1억3천~ 1억4천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집주인이 천5백만원 올려 달라고 하는데 재계약을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요즘도 전세가 많지 않아 구하기가 만만치 않아서 고민이 더 많습니다..

다세대인거 같으신데요 증가된 보증금이 좀 위험해 보이긴 합니다.

요즘 부동산 경기가 않좋아서 경매 낙찰가율이 아파트인 경우도 지역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70%대 후반이나 잘나와봐야 80%초반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다세대인 경우는 아파트보다 좀 낮춰잡으셔야 됩니다.

그렇게 되면 담보권실행으로 경매가 진행됬을때 1억이 안되게 낙찰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잘못하면 보증금을 다 돌려 받지 못할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이미 7천만원에 대한 보증금은 선순위라서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추가 대출 3천인 상태에서 1천5백만원 집주인의 전세금증액은 좀 심한 부분이 있네요.

따라서 집주인과 이런 상황설명을 하시고 잘 협상 하셔서 좀 깍아서 재계약을 하는게 나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