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에 이사를 갈 예정입니다..

근데 전세자금을 대출받아서 이사갈 예정인데요.(월세로 살다가 아무래도 월세보다는 전세자금대출이자가 훨씬 싸게 먹히고 거기에 조금 모은 자금을 더할예정임)

이사갈 집에 전세권을 설정하는것이 유리한지..

아니면 전입신고하고 확정일자만 해도 괜찮을까요?

각자 장단점이 있습니다.

일단 전세권은 물권이고 이사하고 전입신고를 하게되면 대항력이 생깁니다..여기에 확정일자를 받으면 주택입대차보호법상 우선변제권이 생기는데요..채권이긴 하지만 먼저 설정한 날짜에 따라서 순위가 정해집니다.

무엇보다 전세권설정은 집주인이 동의를 해야하고 비용도 많게는 몇십만원까지 들어갑니다.

확정일자를 받는 것은 집주인동의가 필요없구요 비용도 천원도 안들어요..

만약에 이사갈집의 집주인이 빛을 안갑아서 은행에서 경매를 진행하게되면 전세권보다는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이 더 유리한 부분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