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성남에서 1997년도부터 무주택으로 살고 있는 32세의 세대주입니다.

2000년경 청약부금에 가입하였는데, 이 청약부금으로 판교신도시에 분양시 청약을 하면 당첨이 가능
할까요?

누구는 청약저축에 가입했어야 당청이 된다고 하던데요?

2년 동안이나 부금을 꼬박꼬박 납입하고도 당첨이 않된다면 넘 억울해서요....ㅜ.ㅜ

만약, 지금이라도 청약저축에 가입해야 당첨이 가능한가요?

답변부탁드립니다.

[RE] :
<< 판교신도시 청약 >>

현행 규정에 의하면 대규모 택지지구인 판교 신도시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분양하되 30% 범위
내에서 성남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하게 됩니다. (과거 분당은 20%가 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분양됐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70%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공급합니다.

판교신도시는 서울 강남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 정부와 민주당이
합의한 개발계획에 따르면 판교에는 모두 2만6400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고 합니다.
이 가운데 국민임대아파트가 6000가구 정도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2만400가구 모두
일반분양아파트라고 하는데요.. 평당 분양가는 1000만원 안팎에서 정해질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아파트 분양은 2005년 하반기부터 시작될 예정)

일반분양물량 가운데 30%인 6120가구는 지역거주자에게 특별 배정되는 물량으로 성남시는
이 물량에 대해 판교가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2001년 12월 26일 이전부터 성남시에
살면서 분양공고일 현재 청약통장 1순위 자격을 가진 사람에게 우선 배정하기로 했으니까
그만큼 성남시 거주자가 유리하다고 합니다.
나머지 1만4280가구는 성남시를 포함해 서울 등 수도권에 사는 거주자들이 청약할 수 있구요

청약저축(국민임대)은 공급물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청약예금이나 청약부금
통장이 있으면 유리하구요..


판교신도시는 투기과열지구로써 무주택자 우선공급제도가 실시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이는 분양시점에 35세 이상, 5년 이상 무주택자로서 청약 1순위 자격만 갖추면
전용면적 25.7평 이하 민영 아파트 전체 물량의 50%에 우선 청약할 자격을 갖는다는 얘기죠


위의 내용을 총정리 하자면.. 걱정하지 마시구요..
님께서는 97년부터 성남거주, 무주택 세대주이므로 당첨확율이 매우 높습니다.
판교쪽은 국영,국민임대가 적다고 하니까... 오히려 불리하다고 생각됩니다.
청약부금정도면 매우 좋은 조건입니다. 만약 평수를 넓히고 싶다고 청약예금으로 전환하시는
것도 좋으실 듯 합니다. ^^

좋은 주택 마련하시구요 행운 있으시길...



>>oopl_120님의 글입니다.

저는 성남에서 1997년도부터 무주택으로 살고 있는 32세의 세대주입니다.

2000년경 청약부금에 가입하였는데, 이 청약부금으로 판교신도시에 분양시 청약을 하면 당첨이 가능
할까요?

누구는 청약저축에 가입했어야 당청이 된다고 하던데요?

2년 동안이나 부금을 꼬박꼬박 납입하고도 당첨이 않된다면 넘 억울해서요....ㅜ.ㅜ

만약, 지금이라도 청약저축에 가입해야 당첨이 가능한가요?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