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 대한 글이 많던데요.. 저는 남편과 공동명의로 현재 서초구 반포동에 23평형의 아파트를 가지
고 있습니다.(구매액 309,000,000원) 대출금 6천만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편이름으로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는데(종류는 현재는모릅니다)
1순위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맞벌이이고 애기(2살) 맡기는 문제도 있고해서 (친정어머님께서 봐주심) 판교에 가서 살수는 없고 당
분간은 계속 반포동에서 살고자 합니다. (현재 계획으로는 향후 6-7년 혹은 그 이상)

질문1. 이런 상황에서 판교의 중대형 평형의 분양을 받아보는 것이 재테크상 좋을런지요 ???

질문2. 만약에 판교의 분양에 당첨된다고 하면 전매는 안되니 그냥 전세를 주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
각을 하는데 가능한지요 ???

질문3. 대출금이자나 분양관련 소요되는 기타 여러가지 부대비용및 6년정도 자금이 묶이는 것등을 고
려하더라도 그렇게라도 분양받아보는 것이 나을것인지요 ???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는 2003년 9월에 구매하였는데 아이문제때문에거주지를 반포동으로 옮겨야 하
는 이유와 집값이 그래도 오르지 않을까 하여 대출을 받아 구매하긴 했으나 그이후 집값이 떨어지는
추세라서 그당시 구매를 안하고 전세로 오는 것이 나은 선택이였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만 ...

참고로 저희부부가 일년에 저축(혹은 대출금 상환가능) 금액은 3천만원 정도입니다.

재테크상 분양받는것이 좋다면 현재 가지고 있는 청약통장 전환이라든지필요한 작업을 하려고 합니
다.

[RE] :
1. 판교에 청약해 당첨이 되면 프리미엄이 보장될 정도로 내년 분양물량중에 가장 유망한 물량으로
청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전세를 주는 것은 가능합니다. 다만 귀하께서는 현재 자산이 아파트만 있고 대출금을 갚아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므로 청약할 때 평형 선택에 신중을 기하셔야 하겠습니다. 판교는 택지개발지구로
서 내년에 시행될 분양가원가연동제와 공공택지 분양에 대해 채권입찰제가 실시될 계획입니다. 이 제
도가 시행되면 전용면적 25.7평 이하 물량은 분양가가 10~30% 내려가고 반대로 25.7평 이상 물량은
분양가가 올라갑니다.
귀하께서 전용면적 25.7평 이하에 청약하신다면 분양가에 대해 걱정이 안되겠으나, 25.7평 초과 물량
에 청약하실려면 평당분양가가 1500만원 이상이 될 수 있습니다. 채권입찰제가 아파트용 택지에 대
해 채권을 가장 많이 사겠다고 한 업체에 땅을 공급하는 제도로서 그만큼 비싸진 땅값은 고스란히 분
양가에 전가되기 때문입니다.

3. 귀하께서 대출금을 받더라도 분양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도심접근성도 뛰어
나기 때문에 판교로 많은 인구가 이동할 것으로 보이며, 자족신도시로 성장하는 만큼 이 일대가 크게
발전할 전망입니다.
귀하께서 대출을 받는다 하더라도 대출금을 상쇄할 만큼의 값어치를 하고 연 가용금액이 3천만원으
로 대출금을 갚는 데에는 그리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는 바, 대출을 받으시더라도 분양을 받으시
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귀하께서는 무주택우선순위에 속하지 않으므로 전용면적 25.7평 초과인 중대형 평형에 청약
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귀하가 소유하고 계신 청약통장이 부금일 경우 전용면적 25.7평 이하에만 청약이 가능하며, 반면 예
금일 경우 해당별 예치금은 서울기준으로 예치금이 300만원일 때에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 예치금
이 600만원일 때에는 전용면적 102㎥(약30.8평) 이하, 1000만원일 경우는 102㎥(약30.8평)초과~135
㎥(40.8평) 이하, 1500만원일 경우 전용면적 135㎥(약40.8평) 초과 물량에 청약이 가능합니다.
청약예금일 경우 평형변경은 큰평형에서 작은 평형으로 변경은 바로 가능해 내년 판교시범단지 물량
에 청약이 가능하지만, 작은평형에서 큰평형으로의 변경은 1년이 지나야 큰평형에 청약이 가능하므
로 그 이전까지는 기존평형으로 청약해야 하기 때문에 시범단지 물량에 큰평형으로 청약할 수 없습니
다.





>>loew21님의 글입니다.

판교에 대한 글이 많던데요.. 저는 남편과 공동명의로 현재 서초구 반포동에 23평형의 아파트를 가지
고 있습니다.(구매액 309,000,000원) 대출금 6천만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편이름으로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는데(종류는 현재는모릅니다)
1순위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맞벌이이고 애기(2살) 맡기는 문제도 있고해서 (친정어머님께서 봐주심) 판교에 가서 살수는 없고 당
분간은 계속 반포동에서 살고자 합니다. (현재 계획으로는 향후 6-7년 혹은 그 이상)

질문1. 이런 상황에서 판교의 중대형 평형의 분양을 받아보는 것이 재테크상 좋을런지요 ???

질문2. 만약에 판교의 분양에 당첨된다고 하면 전매는 안되니 그냥 전세를 주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
각을 하는데 가능한지요 ???

질문3. 대출금이자나 분양관련 소요되는 기타 여러가지 부대비용및 6년정도 자금이 묶이는 것등을 고
려하더라도 그렇게라도 분양받아보는 것이 나을것인지요 ???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는 2003년 9월에 구매하였는데 아이문제때문에거주지를 반포동으로 옮겨야 하
는 이유와 집값이 그래도 오르지 않을까 하여 대출을 받아 구매하긴 했으나 그이후 집값이 떨어지는
추세라서 그당시 구매를 안하고 전세로 오는 것이 나은 선택이였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만 ...

참고로 저희부부가 일년에 저축(혹은 대출금 상환가능) 금액은 3천만원 정도입니다.

재테크상 분양받는것이 좋다면 현재 가지고 있는 청약통장 전환이라든지필요한 작업을 하려고 합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