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기도용인 청약예금400만원통장보유(2006.11월 300만원에서 100만원 증액)
2) 보유자금; 3~4억정도

수지지역에 40평형대 아파트를 구입하고 싶은데 현재 구입하는 것이 나은지 아님 청약을 기다려 보는 것이 나은지요, 수지지역의 향후 아파트가격 전망은 어떤지요?



답변 :

신봉동 40평형대는 싸게 나온 매물이 75,000~77,000만 원 선, 대부분 79,000~80,000만 원 선으로 매물은 좀 나와 있는 편이나 거래는 뜸한 편이고 성복동은 40평형대가 거의 없고 나와 있는 매물도 없고 가격은 76,000~80,000만 원 선입니다. 상현동은 평형이 다양한데 단지별로 차이가 있지만 보통 50,000~60,000만 원이면 진입 가능해 보입니다. 따라서 신봉동이나 성복동 아파트를 매입하시려면 가격이 좀 부담스러워 보입니다. 대출 규제도 심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보입니다.
상현동은 그래도 신봉동이나 성복동 보다는 부담이 덜해 보입니다. 또한 광교신도시와 인접해 있어서 향후 전망도 밝습니다. 현재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광교신도시와 지하철 호재 등이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측면에서는 유망해 보입니다.
기존 주택의 매입시기는 설 이전으로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도 가격이 전반적으로 떨어진 것은 아니고 일부 급매물이 나와 있는데 급매물 물량도 많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특히 용인은 현재 전세물건이 없어서 가격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설 이후 이사철이 다가오면 전세가격 영향을 받아 매매가도 올라갈 확률이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용인에서 분양하는 민간택지 아파트는 용인거주자에게 100% 우선권을 주기 때문에 용인 거주자이시면 기존 아파트를 매입하는 것 보다는 분양을 받으시는 것이 유리해 보입니다. 청약통장은 증액하신 날로부터 1년 동안은 기존 금액의 평형대에 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2007년 11월까지 전용면적 30.8평(분양면적으로 38평형 정도)까지 청약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9월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그 이전에 용인에서 분양 예정인 동천동 삼성, 성복동 GS 등 유망한 물량에 지속적으로 청약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