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과 바람과의 싸움에서 결국 태양이 이기듯이

말도 많고, 탈도 많던 과천 3단지 래미안 3143세대의 재건축이 오는 7월부터 입주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반대의 의견을 갖인 사람들이 입주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소 했었는데, 이번에 이것이 기각 되었다는 것이다.

3단지 래미안은 한두 채도 아니고, 자그마치 3143 세대다.

1집에 2명씩만 계산해도 6천 여명의 시민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이다. 과천 전인구 70,000 여명을 놓고 볼때 결코 적지 않은 10% 선에 가깝다.

이해 득실이야 어찌됐던, 움직이는 입주 예정 인원수도 무시 할 수 없지만, 다 지어진 건축물이 덩그렁이 서 있는 것도 보는 사람들로 애잔의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너나 없이 꿈을 크게 가지고 있고, 그러한 목적에서 출발 했는데....

지금 7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본단지는,

25평이 5억 3000 ~ 5억 9000 선이며,

33평형이 8억 5000 선이다.

43평은 12억~ 13억 이며,

50평형은 15억 선이다.



아무튼,

거두절미하고, 과천 같은 데는 쉽사리 없다.

앞으로 과천이 2단지. 6단지, 7단지, 9단지, 10단지, 1단지 등 계속 재건축을 해야 할 처지다.

헌데, 문제는 새로 재건축되는 단지 들이 이미 건축된 3단지 래미안 같은 조건에서 건축이 가능 하겠느냐 하는 것이다.

1차로 벗어나야할 부분이 임대아파트 의무비율, 국민주택 평수이하 비율, 개발 이익 환수제등이며,

또다시 언급지 않을수 없는 것이, 국제적 원자재 상승으로 인한, 국내의 건축비 상승 요인이다.

이런 문제들이 과연 앞으로의 문제이며, 숙제라고 본다면, 차라리 새 재건축법을부터 자유롭게 이미 건축되어 입주 하게된 현재의 입주 직전의 아파트를 구입하는게 훨씬 잘하는 일일것 같다.

현재의 아파트를 매수함에 있어 강점은 동. 층,홋수를 확실히 알고 매입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실 새로 재건축하는 아파트의 경우라면, 건축비 상승 요인을 차치 하고라도, 과연 동. 층, 홋수가 어디에 걸릴지 아무도 모르지 않는가?

지금 과천 재건축 공정 90% 이상에 도달한 3단지 삼성 래미안은, 한참 입주 7월을 앞두고 멋지게 비상하고 있다. ... 능력있는 분이라면 지금 도전의 샷을 대보시라고 극구 천거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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