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6일 건설교통부는 최근 주택시장 동향 및 시장전망을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서울 강남, 송파, 서초, 강동 등이 포함된 9개 주택거래신고지역의 주간 신고건수가 지난 3월 셋째주 1,182건에서 5월 셋째주 647건으로 45% 감소했다. 또 같은 기간 강남 3구는 529건에서 246건으로 53% 줄어들었다. 또한 국민은행의 주간 집값동향 조사결과 지난 22일 기준으로 강남 3구 재건축은 0.6% 하락해 지난 2월 정부의 재건축 개발이익환수 방침 발표 이후 3개월 만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5월 1일과 비교해 강남구가 1.6% 상승에서 0.4% 하락으로 반전됐고, 서초구(1.7%→-0.3%)와 송파구(0.7%→-0.8%)도 모두 하락세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재건축을 포함한 강남 3구 전체 아파트 상승률도 5월 1일 0.9%에서 5월 22일 0.1%로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다. 이처럼 거래가 사라진 것은 앞으로 더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매수자들이 거래를 미루고 있기 때문이라고 건설교통부는 분석했다. 보통 집값이 떨어질 때는 매수세 실종→매도·매수 호가간 격차 확대→호가 하락→거래부진→본격 하락 등의 수준을 밟는다. 따라서 지금과 같은 거래부진은 본격적인 집값 하락의 직전 단계라는 예측했다.
또한 향후 시장전망에 대해서도 2010년 이후 강남 주택시장의 수급구조에 대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막연한 집값상승 기대심리에 따라 뒤늦게 투자목적으로 강남아파트를 매입 하는 것은 투자 손실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현시점은 개개 경제주체들의 냉정하고도 합리적인 판단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 시장 동향]

수도권 역시 가격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성남시 서현동 시범한양 24평형이 2억9천~3억4천만 원, 33평형이 5억9천~6억8천만 원, 36평형이 7억3천~8억 원, 47평형이 9억~10억2천5백만 원, 50평형이 9억7천~12억 원, 60평형이 11억1천~13억2천만 원, 79평형이 12억3천~14억9천만 원, 효자동아 32평형이 5억2천~6억1천만 원, 38평형이 7억8천~8억4천만 원, 46평형이 8억9천~10억5천만 원, 60평형이 10억~12억 원, 이매동 이매한신 26평형이 3억9천~4억6천만 원, 33평형이 5억5천~6억6천만 원, 아름효성 38평형이 7억~7억8천만 원, 48평형이 8억8천~10억5천만 원, 59평형이 9억9천~14억5천만 원, 아름두산 31평형이 4억2천~5억1천만 원, 38평형이 6억2천~7억8천만 원, 48평형이 7억8천~9억5천만 원, 58평형이 10억~12억 원 선이다.

안양시 귀인동 꿈건영3차 38평형이 5억8천~6억8천만 원, 49평형이 8억4천~9억4천만 원, 53평형이 8억7천~9억8천만 원, 현대홈타운 28평형이 3억8천~4억5천만 원, 33평형이 5억5천~6억1천만 원, 범계동 목련선경 36평형이 6억7천~8억 원, 44평형이 7억7천~8억9천만 원, 48평형이 8억2천~9억7천만 원, 54평형이 9억~10억2천만 원, 평촌동 인덕원대림2차e-편한세상 25평형이 2억9천~3억 원, 33평형이 4억6천~5억 원 선이다.

[수도권 아파트 전세 시장 동향]

수도권 전세시장 역시 미미한 움직임을 보이며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포시 북변동 신일 35평형이 1억1천~1억3천만 원, 43평형이 1억3천~1억4천만 원, 삼성 38평형이 1억2천~1억3천만 원, 50평형이 1억4천~1억5천만 원, 동양파라곤 32평형이 1억 원, 42평형이 1억2천~1억3천만 원, 46평형이 1억2천~1억3천5백만 원, 장기동 월드6차 34평형이 7천~7천5백만 원, 49평형이 8천5백~9천만 원, 청송마을현대3단지 32평형이 8천~8천5백만 원, 42평형이 8천5백~9천5백만 원, 58평형이 9천5백~1억2천만 원, 청송마을현대2단지 33평형이 7천5백~8천5백만 원, 43평형이 8천5백~9천5백만 원, 51평형이 9천5백~1억1천만 원, 65평형이 1억~1억4천만 원, 77평형이 1억2천~1억5천만 원 선이다.

수원시 영통동 살구골성지 38평형이 1억7천~1억9천만 원, 49평형이 2억2천~2억4천만 원, 59평형이 2억4천~2억6천만 원, 청명대우 37평형이 2억~2억2천만 원, 49평형이 2억3천~2억5천만 원, 59평형이 2억2천~2억5천만 원, 풍림3차 35평형이 1억4천~1억6천만 원, 49평형이 1억6천~1억8천만 원, 우만동 월드메르디앙 31평형이 1억5천만 원, 35평형이 1억7천~1억8천만 원, 57평형이 2억2천~2억4천만 원, 69평형이 2억3천~2억5천만 원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