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에는 예정대로 부동산실거래가신고, 기반시설부담금, 재건축개발부담금,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규제가 속속 시행되면서 부동산시장은 더욱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의 거래부진과 상승세 둔화가 지속되어지는 가운데 버블세븐지역의 평균 변동률이 버블 경고 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일부 신도시 지역 등은 값이 계속 오를 전망이다. 전체적으로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매수, 매도 물량의 거래 부진 현상이 지속되어지고 있으며 가격 변동률 또한 대체로 미미한 수준이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 시장 동향>
수도권, 신도시의 상승폭은 여전히 둔화적이다.

용인시의 아파트 매매값은 공급량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상승폭은 그다지 크지 않다. 용인시 동백동 B공인중개사 관계자에 의하면 "매물량도 많지 않고 찾는 사람도 거의 없다. 조용하다.."라고 말했다. 동백동 현진에버빌 39평형이 4억2천만 ~ 4억8천만원, 46평형이 4억9천만 ~ 6억원선, 대원칸타빌 42평형이 5억8천만 ~ 6억3천만원, 50평형이 6억5천만 ~ 7억원선이다.

중동지역의 아파트 매매값은 급격히 상승세를 타고 점차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각종 개발 및 교통편이 개통되면서 점점 상승세를 보일것으로 예상된다. 상동 R공인중개사 관계자에 의하면 "매물량이 늘면서 수요 또한 같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가격도 오름세를 보인다.."라고 전했다. 상동 사랑벽산 37평형이 3억8천만 ~ 4억2천만원, 42평형이 4억5천만 ~ 4억8천, 49평형이 4억5천만 ~ 5억2천만원, 사랑삼익 37평형이 3억 8천만 ~ 4억 2천만원, 42평형이 4억5천만 ~ 4억8천만원, 49평형이 4억5천만 ~ 5억2천만원선이다..

고양시는 개발호재 관계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탄현동 신원센스빌1차 35평형은 1천만원 정도 올라 2억4천만 ~ 2억9천만원, 2천만원 정도 올라 46평형은 4억1천만 ~ 4억8천만원 거래선을 형성했고, 탄현진로1단지 39평형은 1천만원 정도 올라 3억5천만 ~ 4억5천만원, 45평형은 1천만원 정도 올라 4억5천만 ~ 5억5천만원 거래선을 형성했다.

<수도권 아파트 전세 시장 동향>
계절적 비수기로 인하여 보합세를 보이며 안정세를 지속적으로 보일것으로 전망된다.

"버블세븐" 지역 가운데 하나인 용인시의 아파트 매매값 상승률이 둔화되면서 그 영향으로 전세값은 안정 또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용인시 동백동 B공인중개사 관계자에 의하면 "전세 또한 매매처럼 찾는 사람이 거의 없다" 라고 답하였다. 동백동 현진에버빌 39평형이 9천5백만 ~ 1억2천만원, 46평형이 1억 ~ 1억4천만원선이다.

중동지역은 금주에도 전세값이 점차적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상동 R공인중개사 관계자에 의하면 "매매보다 가격상승률은 거의 없으나 매물도 많이 나오며 수요도 많아지고 있다." 라고 전했으며 상동 사랑벽산 37평형이 1억6천만 ~ 1억8천만원, 42평형이 1억8천만 ~ 1억9천만원, 49평형이 1억 8천 ~ 2억원선이다.

고양시 탄현동 신현센스빌1차 35평형은 1억 ~ 1억2천만원, 46평형은 1억3천만 ~ 1억4천만원 전세값을 형성하였고, 탄현진로1단지 39평형은 1억 ~ 1억2천만원, 45평형은 1억2천만 ~ 1억4천만원 전세값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