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둘째주 서울지역 아파트 동향]

주) 내집마련정보사 정보분석팀 김선영(joypuka@yesapt.com)

부동산 정부 대책으로 부동산 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장마철, 여름철비수기로 거래시장은 소강상태가 심화되고 있다. 재건축 시장은 기반시설부담금제시행을 시작으로 안전진단 강화, 재건축 개발부담금 등 각종 악재가 기다리고 있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고 일반아파트에도 확산되는 분위기이다. 급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매수세가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에 매물이 쌓이고 있다.

[아파트 매매 시장 동향]
강동구 둔촌주공1단지 16평은 2천5백만원 하락해 5억1천만~5억3천만원, 둔춘주공3단지 13평도 2천5백만원 하락해 5억1천만~5억4천만원에 거래선을 형성했다. 강남구는 세금회피 매물이 시장에 많이 나와 있다. 하지만 역시 거래는 안되고 있다. 대치동 개포우성1차 45평은 7천5백만원 하락해 21억~24억원, 한보미도맨션1차 34평은 1억5천만원 하락한 10억5천만원, 2차 35평은 1억1천5백만원 하락해 10억1천5백만원, 포동 주공3단지 15평은 2천5백만원 하락해 10억~10억3천만원에 거래선을 형성했고 압구정동 신현대 36평은 7천만원 하락해 11억~13억원에 거래선을 형성했다.

양천구 신정동 신시가지9단지 38A평은 5천만원 하락해 13억원, 신시가지12단지(고층) 27평은 1천5백만원 하락해 6억1천만원에 거래선을 형성했고 송파구 신천동 장미1차 46평은 5천만원 하락해 12억5천만~13억5천만원, 문정동 올림픽훼밀리 32평은 1천5백만원 하락해 8억2천만~8억3천만원, 56평은 2천만원 하락해 15억1천만~15억2천만원, 신천동 진주 29평은 1천7백만원 하락해 7억1천만~7억1천5백만원에 거래선을 형성했다. 서초구도 부동산 경기가 위축됨에 따라 시세보다 낮은 매물이 나오고 있다. 반포동 주공1단지 22평은 1천만원 하락해 8억2천만~8억6천만원, 미도1차 34평은 5천만원 하락해 7억~8억원에 거래선을 형성했다.

반면 강서구는 서울지하철9호선, 마곡지구, 발산지구 등의 호재로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염창동 롯데캐슬 49평은 3천만원 정도 올라 7억~8억1천만원, 동아1차 32평은 3천만원 올라 3억~3억5천만원에 거래선을 형성했고 관악구 신림동 신림푸르지오 52평은 5천만원 올라 6억5천만원, 봉천동 관악현대 32평은 1천5백만원 올라 3억1천만원에 거래선을 형성했다. 광진구 구의동 삼성쉐르빌 63평은 7천5백만원 올라 9억5천만원, 광장동 삼성2차 27평은 2천5백만원 올라 3억7천만원, 광장동 광장3단지 31평은 5천만원 올라 4억2천만~4억3천만원, 35평도 5천만원 정도 올라 5억1천만~5억2천만원에 거래선을 형성했다.

[아파트 전세 시장 동향]
비수기철로 전세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름 방학철로 들어서면서 강남 대치동 및 노원구 중계동 등 교육 여건이 좋아 매수문의가 늘고 있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 31평은 1천만원 올라 2억~2억4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고 노원구 중계동 신동아 42평은 1천만원 올라 2억6천만~3억3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성동구 금호동 금호1차 푸르지오 23평은 3천만원 올라 1억7천만~1억9천만원, 한신휴플러스 32A평은 2천만원 올라 2억~2억3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고 양천구 신정동 신트리현대5차 39평은 4천5백만원 올라 2억3천만~2억5천만원, 44평은 3천5백만원 올라 2억5천만~3억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구로구 오류동 금강수목원 33A평은 2천만원 올라 1억6천만~1억8천만원, 33B평형도 2천만원 올라 1억5천5백만~1억8천5백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고 종로구 내수동 경의궁의아침 44평은 2천5백만원 올라 4억2천만원, 삼성파크팰리스 56평은 2천5백만원 올라 5억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