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셋째주 서울지역 아파트 동향]

주) 내집마련정보사 정보분석팀 김선영연구원(joypuka@yesapt.com)

가을 이사철이 다가 오면서 매수자들이 움직임이 늘고 있다. 하지만 저가로 나온 급매물이나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에 매물에만 관심이 쏠리고 있어 거래시장이 활성화되는 것은 아니다. 콜금리인상, 대출규제, 유주택자가 분양받기 어려운 청약제도 개편 등에 악조건으로 부동산 시장은 전반적으로 침체된 모습이다. 반면, 전세시장은 매매시장에서 선회하는 매수세 증가로 오름세를 보였다.

[아파트 매매 시장 동향]
재건축 단지는 여전히 약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하철, 재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은 오름세를 보였다.

8월 셋째주 변동률은 0.02%로 지난주(0.03%) 변동률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 구별로는 동작(0.24%), 성북(0.14%), 광진(0.14%), 강서(0.11%), 마포(0.10%), 금천(0.09%), 서대문(0.08%), 관악(0.07%), 노원(0.05%), 서초(0.05%), 성동(0.05%), 강북(0.02%), 양천(0.01%), 송파(-0.03%), 강남(-0.03%), 강동(-0.17%) 등의 변동률을 보였다.

동작구는 노량진 민자역사 개발, 서울지하철 9호선 호재로 오름세를 보였다. 대방동 대림e-편한세상2차 34평은 1천만원 올라 4억5천만~5억8천만원, 48평은 3천만원 올라 7억2천만~7억5천만원, 현대 37평은 1천만원 올라 3억2천만~3억8천만원에 거래선을 형성했고 사당동 현대 21평이 1천만원 올라 1억8천만~2억원, 삼성래미안 63평은 2천만원 올라 8억3천만~9억3천만원, 대방동 현대1차 27평은 1천만원 정도 올랐다. 동작구 상도동 삼성래미안2차 31평은 1천만원 올라 3억9천만~4억8천만원에 거래선을 형성했다.

성북구 돈암동 풍림 44평은 2천만원 올라 3억~3억6천만원, 장위동 잠누리 32평은 1천만원 올라 2억7천만~3억원에 거래선을 형성했고 정릉동 정릉푸르지오 23평은 1천만원 올라 2억1천5백만~2억4천만원, 41평도 1천만원 올라 3억9천만~4억3천만원, 중앙하이츠빌2차 32B평은 1천만원 올라 2억9천만~3억3천만원, 34평도 1천만원 올라 2억8천만~3억1천만원에 거래선을 형성했고 종암동 아이파크2차 31평은 1천만원 올라 3억4천만~4억1천만원에 거래선을 형성했다.

반면, 송파동 문정동과 가락동 일대가 하락세를 보였다. 문정동 올림픽훼밀리 49평은 5천만원 하락해 12억~14억5천만원, 건영 36평은 3천만원 하락해 5억4천5백만~5억8천5백만원에 거래선을 형성했고 가락동 가락시영1차 15평은 5백만원 하락해 5억6천만~6억1천만원, 가락시영2차 10평은 5백만원 하락해 3억8천만~4억원에 거래선을 형성했다. 거여동 보화2차 18평은 2천만원 하락해 2억3천만~3억1천만원, 송파구 반도 18평은 2천만원 하락해 2억8천만~2억9천만원, 29평도 2천만원 하락해 5억6천만원에 거래선을 형성했다.

강남구 개포동 현대2차 32평은 2천5백만원 하락해 10억5천만~12억원, 주공1단지 15평은 2천만원 하락해 7억6천만~8억1천만원, 주공4단지 11평은 1천만원 하락해 4억5천만~4억5천5백만원, 13평은 1천만원 하락해 6억2천만~6억2천5백만원, 시영 17평은 1천만원 하락해 8억~8억3천만원에 거래선을 형성했고 대치동 은마 31평은 2천만원 하락해 8억8천만~8억8천5백만원, 삼성동 상아2차 48평은 5천만원 하락해 12억~13억원에 거래선을 형성했다. 강동구 고덕동 고덕주공2단지 13평은 1천만원 하락해 3억8천만~4억원, 16평은 2천만원 하락해 5억1천만~5억3천만원, 18평은 1천만원 하락해 6억8천만~7억1천만원에 거래선을 형성했다.

[아파트 전세 시장 동향]
전세시장은 가을 시즌을 앞두고 국지적이지만 수요가 늘어나고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2006년 8월 셋째주 서울 전세시장은 0.05%의 변동률을 보이면서 지난주(0.03%)보다 0.02%포인트 증가했다. 구별로는 강서구(0.26%), 노원구(0.23%), 영등포구(0.16%), 은평구(0.13%), 동작구(0.12%), 성북구(0.12%), 중구(0.11%), 강동구(0.10%), 서대문구(0.09%), 강북구(0.06%), 성동구(0.04%), 구로구(0.03%), 서초구(0.02%), 양천구(-0.01%), 강남구(-0.01%), 광진구(-0.02%), 관악구(-0.07%) 등의 변동률을 보였다.

강서구 매매시장 오름세와 함께 전세시장도 동반 상승했다. 가양동 한강타운(1단지) 31평은 1천만원 올라 1억4천만~1억5천만원, 등촌동 대동황토방2차 45평은 1천만원 올라 2억~2억3천만원, 42평은 2천만원 올라 2억2천만~2억5천만원, 태영 42평은 1천5백만원 올라 2억~2억2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고 방화동 월드메르디앙 32평은 1천만원 올라 1억5천만~1억6천만원, 염창동 태진한솔 39평도 1천만원 올라 1억8천만~1억9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노원구 상계동 청암2단지 21평은 7백5십만원 올라 8천만~9천만원, 공릉동 화랑타운 32평이 1천만원 올라 1억5천5백만~1억8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고 중계동 양지대림1차 43평은 2천만원 올라 2억3천만~2억8천만원, 양지대림2차 42평은 2천만원 올라 2억3천만~2억8천만원, 양지벽산 42평은 1천만원 올라 2억1천만~2억6천만원, 중앙하이츠 31평은 7백5십만원 올라 1억1천만~1억3천만원, 청구3차 32평은 2천만원 올라 2억2천만~2억5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