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넷째주 서울지역 아파트 동향]

주) 내집마련정보사 정보분석팀 김선영연구원(joypuka@yesapt.com)

신도시 추가 발표를 한 정부의 예상과 다르게 서울, 수도권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집값이 떨어지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시장에 팽배해지면서 매수세들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또한 판교 낙첨자 등 매수세가 증가하면서 강남권 재건축 시장이나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전세 시장은 매매시장에 비해 안정세를 찾고 있는 모습이다.

[아파트 매매 시장 동향]
서울 부동산 시장은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에서 시작한 상승세가 일반 아파트에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강북권 개발호재 지역은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집주인들은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고 내 논 매물들은 호가를 높이고 있다.

10월 넷째주 변동률은 0.83%로 10월 셋째주(0.62%%) 변동률보다 0.21%포인트 상승했다. 구별로는 강동(1.70%), 광진(1.37%), 강서(1.16%), 강북(1.16%), 송파(1.11%), 동작(0.97%), 강남(0.89%), 성북(0.88%), 마포(0.78%), 구로(0.76%), 서대문(0.72%), 노원(0.71%), 금천(0.69%), 성동(0.68%), 양천(0.67%), 종로(0.62%), 도봉(0.58%) 등의 변동률을 보였다.

강동구는 재건축 단지 오름세가 일반 아파트까지 번지고 있다. 둔촌동 둔촌주공1단지 22평은 5천만원 올라 8억4천만~8억7천만원, 둔촌주공3단지 23평은 2천5백만원 올라 6억~6억3천만원, 고덕동 고덕주공2단지 18평은 7천만원 올라 8억4천만~8억5천만원, 고덕시영현대 19평은 2천5백만원 올라 6억5천만~6억8천만원, 22평은 4천만원 올라 8억~8억2천만원에 거래선을 형성했고 아남 35평은 2천만원 올라 3억7천만~4억3천만원, 상일동 중앙하이츠 31평은 2천만원 올라 3억5천만~4억5천만원에 거래선을 형성했다.

광진구는 자양동에 랜드마크 더샾스타시티 입주가 내년 3월로 다가오면서 인근 단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금강KCC 30평은 1천5백만원 올라 4억3천만~4억5천만원, 삼성 32평은 2천5백만원 올라 4억~5억5천만원, 한양 46평은 2천만원 올라 8억7천만~9억5천만원에 거래선을 형성했고 광장동 광장현대5단지 31평은 1천5백만원 올라 5억~6억원, 삼성2차 32평은 2천5백만원 올라 5억~6억원, 구의동 우성 33평은 1천만원 올라 4억3천만~5억3천만원, 현대 33평은 2천5백만원 올라 4억5천만~6억3천만원에 거래선을 형성했고 노유동 광진트라팰리스 32평은 2천5백만원 올라 7억~8억원, 64평은 4천만원 올라 15억~19억5천만원에 거래선을 형성했다.

강서구 가양동 가양강나루2차 32평은 1천만원 올라 4억~5억2천만원, 가양우성 28평은 1천만원 올라 3억4천만~4억원, 중앙하이츠 45평은 1천5백만원 올라 6억2천만~6억7천만원, 듳촌동 대동황토방1차 45평은 1천5백만원 올라 5억5천만~6억8천만원, 우성 29평은 1천5백만원 올라 1억9천5백만~2억3천만원, 주공5단지 24평은 1천만원 올라 2억6천만~3억1천만원에 거래선을 형성했다. 방화동 대림e편한세상 32평은 1천5백만원 올라 3억5천만~4억3천만원, 도시개발12단지 25평은 1천만원 올라 1억7천5백만~1억9천5백만원, 동부센트레빌1차 32평은 1천5백만원 올라 3억7천만~4억원에 거래선을 형성했다.

송파구은 재건축단지와 함께 일반 단지들도 강세를 보였다. 오륜동 올림픽선수촌 52평은 1억7천만원올라 16억5천만~18억8천만원, 47평은 1억4천만원 올라 14억7천만~16억원, 잠실동 주공5단지 36평은 1억원 정도 올라 14억6천5백만~14억9천5백만원, 아시아선수촌 66평은 2억원 정도 올라 24억~27억2천5백만원, 가락동 가락시영2차 13평은 5천만원 올라 6억3천만~6억5천만원에 거래선을 형성했다.

[아파트 전세 시장 동향]
전세시장은 수요자에 비해 전세물이 없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2006년 10월 넷째주 서울 전세시장 변동률은 0.31%의 변동률을 보이면서 10월 셋째주(0.31%)와 같은 변동률을 보였다. 구별로는 영등포구(0.62%), 관악구(0.52%), 강남구(0.49%), 마포구(0.47%), 광진구(0.43%), 용산구(0.35%), 서대문구(0.33%), 노원구(0.32%), 양천구(0.30%), 도봉구(0.28%), 성동구(0.24%), 강서구(0.23%), 은평구(0.20%) 등의 변동률을 보였다.

영등포구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가운데 매매가가 오른 일부 단지들이 오름세를 보였다. 당산동 문래동 문래자이 47평은 5백만원 올라 3억~3억5천만원, 두산 33평은 1천만원 올라 1억2천만~1억3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고 신길동 우성4차 30평은 5백만원 올라 1억4천만~1억5천만원, 양평동 현대3차 28평은 5백만원 올라 1억1천만~1억3천만원, 한신 25평은 1천만원 올라 1억2천만~1억3천만원, 여의도동 대교 50평은 1천5백만원 올라 3억3천만~3억5천만원, 삼부 28평은 1천5백만원 올라 2억~2억5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관악구 남현동 사당우림루이아트 31평은 1천만원 올라 1억8천만~2억2천만원, 예성그린캐슬 25평 1천만원 올라 1억4천만~1억6천5백만원, 33평은 1천만원 올라 1억8천만~2억원, 한일유앤아이 32평은 1천만원 올라 1억7천5백만~2억2천만원, 봉천동 동아 33평은 1천5백만원 올라 2억~2억2천만원, 두산 1천5백만원 올라 2억2천만~2억7천만원, 롯데스카이 67평은 1천만원 올라 3억~3억5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강남구는 개포동과 대치동이 강세를 보였다. 개포동 경남2차 30평은 1천만원 올라 3억~3억5천만원, 우성3차 47평은 1천5백만원 올라 4억~4억7천만원, 우성8차 34평은 1천만원 올라 2억6천만~2억9천만원, 대치동 삼성래미안 40평은 2천만원 올라 5억5천만~6억원, 풍림아이원3,4차 40평도 2천만원 올라 3억5천만~4억원, 현대 26평은 2천만원 올라 2억2천만~2억5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논현동 신동아 31평은 2천만원 올라 2억2천만~2억7천만원, 도곡동 삼성 28평은 1천만원 올라 2억3천만~2억4천만원, 삼성래미안 36평은 2천만원 올라 3억8천만~4억3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