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셋째주 서울지역 아파트 동향]

주) 내집마련정보사 정보분석팀 김선영연구원(joypuka@yesapt.com)

설 연휴 앞두고 눈치 보기가 극심한 가운데 급매물을 중심으로만 매수문의가 늘고 있다. 하지만 문의만 있을 뿐 매수자들은 추가 하락을 기대하고 있어 거래로는 이어지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는 여전히 약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단지의 급매물은 거래가 되기도 한다. 전세시장은 실수요자들이 움직임을 보이면서 거래가 되는 모습이다. 가격도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아파트 매매 시장 동향]
설 연휴 앞두고 눈치 보기가 극심한 가운데 급매물을 중심으로만 매수문의가 늘고 있다. 하지만 문의만 있을 뿐 매수자들은 추가 하락을 기대하고 있어 거래로는 이어지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송파구 재건축단지를 중심으로 여전히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잠실동 주공5단지 34평은 1천만원 하락해 12억2천만~12억7천만원, 36평은 3천만원 하락해 14억7천만~15억2천만원, 가락동 가락시영2차 17평이 2천만원 하락해 8억8천만~8억9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강남구개포동 주공2단지 8평은 2천만원 하락해 4억1천만~4억6천만원, 주공4단지 11평도 2천만원 정도 하락해 5억6천만~5억9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강동구 고덕동 고덕주공2단지 18평은 1천5백만원 하락해 8억~8억3천만원, 상일동 고덕주공4단지 18평은 1천만원 하락해 5억8천만~7억1천만원, 6단지 24평도 1천만원 하락해 8억2천만~8억4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양천구 목동 목동신시가지4단지 35평형은 1천만원 하락해 11억8천만~13억원, 7단지 35평형은 2천만원 하락해 11억~12억7천만원에 거래선을 형성했다. 신시가지 단지를 중심으로 매물이 나오면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 33평은 1천만원 올라 3억2천만~4억원, 한일유앤아이 43평도 1천만원 올라 3억7천만~4억5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고 도봉구 창동 주공3단지 18평은 1천만원 정도 올라 1억1천만~1억3천만원, 노원구 중계동 주공4단지 28평은 1천만원 올라 2억7천만~3억1천만원에 시세를 형성됐다.

[아파트 전세 시장 동향]
전세시장은 실수요자들이 움직임을 보이면서 거래가 되는 모습이다. 가격도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성북구 정릉동 스카이쌍용 34평은 1천만원 정도 올라 1억5천만~1억6천만원, 돈암동 일신휴먼빌 40평도 1천만원 올라 2억3천만~2억6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고 성동구 마장동 현대 61평은 2천만원 올라 2억5천만~2억7천5백만원, 서초구는 재건축 이주수요로 인근 단지 전세값이 오름세를 보였다. 잠원동 동아 32평은 2천만원 올라 3억5천만~3억9천만원, 반포동 한신1차 28평은 1천5백만원 올라 1억7천만~2억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3단지 35평형은 1천만원 정도 하락해 3억2천만~3억6천만원,4단지 27평형은 1천만원 하락해 1억8천만~2억5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강남구 개포동 우성8차 31평은 1천5백만원 하락해 2억6천만~2억8천만원, 34평은 2천만원 하락해 2억4천만~2억6천만원 대치동 대치현대 26평은 1천만원 하락해 2억4천만~2억6천만원, 동부센트레빌 45평은 2천5백만원 하락해 7억5천만~8억원, 한보미도맨션2차 41평은 1천만원 하락해 4억~4억5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