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넷째주 서울지역 아파트 동향]

주) 내집마련정보사 정보분석팀 김선영연구원(joypuka@yesapt.com)

서울지역 아파트는 설 연휴가 지나고 나서도 매수세가 움직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 원가공개 등 주택법 개정안으로 집값이 하락할 것이란 기대감으로 매수세는 관망세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하락세를 보였던 강남권 재건축 단지는 일부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하락폭이 둔화되었다. 전세시장은 본격적인 이사철로 소형평형 위주로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전세시장도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아파트 매매 시장 동향]
서울지역 아파트는 설 연휴가 지나고 나서도 매수세가 움직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하락세를 보였던 강남권 재건축 단지는 일부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하락폭이 둔화되었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는 설 연휴 지나면서 하락폭이 둔화된 모습이다. 강동구 고덕주공단지는 설 이후 급매물이 하나둘씩 나오는 모습이다. 하지만 매수세가 없어 거래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고덕동 고덕주공2단지 13평은 5억3천만~5억5천만원, 16평은 6억4천만~6억6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고 상일동 고덕주공5단지 21평은 1천만원 하락해 6억3천만~6억5천만원, 6단지 18평은 1천만원 하락해 5억3천만~5억5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둔촌동 둔촌주공1단지 16평형이 1천만원 하락해 6억3천만~6억7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강남구 개포동 시영은 매수세가 가격 기대감으로 시장을 보고 있다. 가격만 맞으면 매수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하지만 매물이 나오더라도 오른 가격 그대로 나오고 있어 거래시장은 조용하다. 13평은 6억8천만~7억원, 19평은 11억5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고 주공4단지 13평은 7억5천만~7억8천만원, 주공고층5단지 25평은 7억5천만~8억1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개포동 주공3단지 11평은 1천만원 하락해 6억2천만~6억4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는 매물이 쌓인 상황에서 머물러 있다. 매수세도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어 거래시장은 조용하다. 34평은 12억3천만~12억8천만원, 36평은 14억5천만~15억2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갤러리아팰리스 33평은 8억6천만~9억3천만원, 53평은 14억~16억5천만원, 60평은 16억~18억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가락동 가락시영은 급매물이 쏟아지거나 하지는 않지만 매수세가 짙은 관망세를 보이면서 분위기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차 15평은 6억6천만~6억8천만원, 17평은 7억6천만~7억8천만원, 2차 10평은 4억8천만~5억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9호선 호재로 급상승세를 보였던 강서구는 보합상태이다. 내발산동 우장산현대타운은 조용한 가운데 23평은 4억~4억5천만원, 39평은 7억1천만~8억6천만원, 우장산롯데 32평형은 3억6천만~4억3천만원, 41평은 5억~5억7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고 가양동 강나루현대 24평은 2억9천만~3억4천만원, 32평은 4억3천만~5억5천만원, 방화동 대림e편한세상 32평은 4억~4억5천만원, 39평은 5억~5억8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관악구 봉천동 관악푸르지오 24평은 2억5천만~3억2천만원, 32평은 4억4천만~5억원, 관악현대 31평은 4억6천만~4억7천만원, 44평은 6억~6억8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고 신림동 관악산휴먼시아 23평은 3억~3억5천만원, 34평은 4억8천만~5억2천만원, 벽산블루밍 31평형은 2억8천만~3억2천만원, 32평은 2억8천만~3억2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성북구 길음동 길음푸르지오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영향과 입주가 2005년 4월로 비과세 영향으로 매물도 없고 매수도 없는 상황이다. 23A평은 2억5천만~2억9천만원, 41평은 6억~7억원, 북한산대림e편한세상 24A평은 2억7천만~3억1천만원, 38평은 5억7천만~6억2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고 돈암동 일신휴먼빌 22평은 2억5천만~2억7천만원, 49평은 5억5천만~7억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아파트 전세 시장 동향]
전세시장은 본격적인 이사철로 소형평형 위주로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전세시장도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 전세는 매물이 없다. 노후화 되었지만 평수가 넓고 인근 편의시설이 잘 되어있고 인근 단지에 비해 전세가격이 저렴해 전세수요는 꾸준한데 비해 전세물은 거의 없다. 34~36평형은 1억9천만~2억4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갤러리아팰리스는 전세매물도 조금 있고 수요도 있어 거래는 조금씩 되고 있다. 33평은 3억2천만~3억5천만원, 53평은 5억~5억5천만원, 60평은 5억5천만~6억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가락동 가락시영은 전세시장은 꾸준하다. 전세매물도 있고 수요도 있어 거래도 이루어지고 있다. 1차 13평은 5천만~6천만원, 17평은 7천만~8천만원, 2차 13평은 6천만~7천만원, 19평은 1억~1억1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강서구 가양동 가양6단지 18평은 6천5백만~7천만원, 강나루현대 24평은 1억2천만~1억3천만원, 32평은 1억6천만~1억7천만원, 내발산동 우장산현대타운 23평은 1억5천만~1억6천만원, 39평은 2억9천만~3억원, 우장산롯데 32평은 1억8천만~1억9천만원, 41평은 2억4천만~2억5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염창동 염창동강변현대홈타운 24평은 1억2천만~1억5천만원, 33평은 1억6천만~2억원, 한화꿈에그린1차 33평은 1억8천만~2억원, 47평은 2억5천만~3억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성북구 길음동 길음푸르지오는 올 4월이 전세만기로 전세물은 별로 없다. 찾는 사람도 한두사람 있는 상황이다. 23A평은 1억4천만~1억5천만원, 41평은 2억3천만~2억5천만원, 북한산대림e편한세상은 전세수요도 없고 전세물도 하나두개씩은 있다. 24A평은 1억4천만~1억5천만원, 38평은 2억~2억1천만원, 돈암동 일신휴먼빌은 전세수요도 없고 전세물은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 매물은 거의 없다. 22평은 1억5천만~1억6천만원, 49평은 2억8천만~2억9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