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첫째주 서울지역 아파트 동향]

주) 내집마련정보사 정보분석팀 김선영연구원(joypuka@yesapt.com)

3월의 시작으로 봄 이사철이지만 서울 매매시장은 조용하기만 하다. 분양가상한제 및 원가내역공개 등의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 건교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통과되면서 가격하락기대감으로 매수세가 관망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안전진단 통과하지 못한 초기 재건축 단지의 사업성이 크게 악화될 전망으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하지만 급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 전세시장은 강북지역을 중심으로 실수요자들이 움직이면서 거래가 이루어지는 모습이다.

[아파트 매매 시장 동향]
봄 이사철이지만 서울 매매시장은 조용하기만 하다. 분양가상한제 및 원가내역공개 등의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 건교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통과되면서 가격하락기대감으로 매수세가 관망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안전진단 통과하지 못한 초기 재건축 단지의 사업성이 크게 악화될 전망으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 31평은 1천5백만원 하락해 10억5천만~11억5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고 강동구 초기 재건축단지 둔촌동 둔촌주공3단지 31평은 3천만원 정도 하락해 8억6천만~9억원, 34평은 3천만원 하락해 10억5천만~11억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 35평은 2천만원 하락해 13억9천만~14억2천5백만원, 신천동 장미1차 33평은 2천만원 정도 하락해 9억~9억5천만원, 2차 46평은 3천만원 하락해 13억~14억원 정도에 시세를 형성했고 가락동 가락시영1차 13평은 1천만원 하락해 5억7천만~5억9천만원, 17평도 1천만원 정도 하락해 7억5천만~7억7천만원, 문정동 올림픽훼미리 56평은 3천만원 하락해 15억5천만~16억5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서대문구는 인근 가재울 뉴타운이 착공이 시작되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홍은동 벽산 41평은 1천5백만원 올라 4억1천만~4억3천만원, 두산 22평은 5백만원 정도 올라 1억8천만~1억8천5백만원에 시세를 형성했고 동대문구는 전농.답십리 뉴타운 영향으로 답십리동 청솔우성 32평은 5백만원 정도 올라 2억9천만~3억9천만원, 전농동 SK 33A평은 1천만원 올라 3억3천만~4억2천만원, 구로구는 교도소 이전 호재로 고척동 서울가든 23평은 5백만원 올라 1억7천만~1억7천5백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아파트 전세 시장 동향]
전세시장은 강북지역을 중심으로 실수요자들이 움직이면서 거래가 이루어지는 모습이다.

중구 신당동 삼성 43평은 1천5백만원 올라 2억7천만~3억원, 은평구 구산동 경남아너스빌 32평은 1천만원 올라 1억5천만~1억9천만원선, 동대문구 전농동 SK 33A평은 7백5십만원 정도 올라 1억6천5백만~1억9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고 금천구은 직장인 수요로 오름세를 보였다. 가산동 두산 24평은 5백만원 올라 1억3천만~1억4천만원, 강북구 미아동 한일드림빌 49평은 1천5백만원 정도 올라 1억8천5백만~2억1천5백만원, 경남아너스빌 43평은 5백만원 올라 1억8천만~2억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서초구는 재건축 이주 수요로 오름세를 보였다. 서초동 삼성래미안 32평은 2천만원 올라 3억5천만~3억7천만원, 쌍용플래티넘 31평은 5백만원 올라 2억5천만~2억6천만원, 삼성래미안유니빌 18A평은 5백만원 올라 1억1천만~1억2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반포동 두산힐스빌 21평은 1천만원 올라 1억7천만~1억8천만원, 27평은 1천만원 올라 1억9천만~2억1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