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다섯째주 서울지역 아파트 동향]

주) 내집마련정보사 정보분석팀 김선영연구원(joypuka@yesapt.com)

서울 부동산 거래 시장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집값 하락세도 멈춘 모습이다. 보유세 회피 목적으로 나온 매물은 다시 회수되고 있고 강남 재건축 단지의 가격은 반등하는 상황이다.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매수세의 관망세는 이어지고 있다. 전세시장은 조용한 가운데 일부 소형평형만 거래가 되고 있다.

[아파트 매매 시장 동향]
서울 아파트 거래 시장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집값 하락세도 멈춘 모습이다. 보유세 회피 목적으로 나온 매물은 다시 회수되고 있고 강남 재건축 단지의 가격은 반등하는 상황이다.

서울 부동산 거래시장은 전반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하락세는 둔화된 반면 비강남권 단지가 약보합세를 보였다. 강남구 일부 재건축 단지는 급매물 중심으로 매수세가 나서면서 소폭 상승하기도 했다. 다만,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한 두건 이루어지는 것으로 거래시장은 여전히 조용하다.


강남구 재건축 단지가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개포동 주공1단지 15평은 1천5백만원 올라 8억9천만~9억1천5백만원에 시세를 형성했고 송파구는 급매 위주로 거래가 되고 집주인도 매물을 회수하면서 집값이 올랐다. 잠실동 주공5단지 34평은 2천5백만원 올라 11억5천만~12억원, 36평은 3천만원 올라 14억~14억2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1단지 22평은 1천만원 정도 올라 8억5백만~8억2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양천구는 여전히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목동 신시가지4단지 55A평은 2천5백만원 하락해 18억~20억원, 신시가지5단지 30평은 1천5백만원 하락해 8억7천만~9억2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고 신정동의 목동13단지 38평은 3천5백만원 하락해 11억4천5백만~12억6천5백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아파트 전세 시장 동향]
전세시장은 여름철 비수기로 조용한 가운데 일부 소형평형만 거래가 되고 있다.

송파구는 잠실동 레이크팰리스 등의 입주물량이 많아 기존 아파트의 전세값이 하락했다. 잠실동 아시아선수촌 38평은 1천5백만원 하락해 3억5천만~4억원, 신천동 미성 51평은 1천만원 하락해 3억~3억3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강남구 일원동 샘터마을 36평은 2천만원 하락해 3억5천만~4억5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고 서초구 반포동 서초한양 35평은 2천5백만원 하락해 2억6천5백만~2억8천만원, 우면동 동양고속 30평은 1천5백만원 하락해 2억4천만~2억6천만원, 잠원동 롯데캐슬2차 55평은 3천만원 하락해 6억5천만~7억5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강서구도 이사철 비수기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내발산동 우장산현대홈타운 39평은 5백만원 하락해 2억6천만~2억8천만원, 등촌동 e-편한대림 33N평도 5백만원 하락해 1억6천만~1억8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양천구 목동 목동5단지 45A평은 1천5백만원 하락해 3억6천5백만~4억1천5백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