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둘째주 서울지역 아파트 동향]

주) 내집마련정보사 정보분석팀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이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오름세를 보였고 용산구는 민족공원, 국제업무지구 개발호재로 오름세를 보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거래시장은 소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전세시장은 비수기철로 수요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약보합세를 보였다.

[아파트 매매 시장 동향]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이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오름세를 보였고 용산구는 민족공원, 국제업무지구 개발호재로 오름세를 보였다.

용산구는 국제업무지구 개발과 민족공원 등의 호재로 오름세를 보였다. 또한 서울시와 철도공사가 철도정비창 부지와 한강변을 연계해 개발하기로 합의하면서 집주인들은 매물을 걷어들이는 반면 수요자들은 몰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촌동 동아그린 43평은 7천만원 올라 6억~8억7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강동구 재건축 단지가 오름세를 보였다.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고덕동 고덕주공2단지 16평은 1천5백만원 올라 5억9천5백만~6억3천만원, 둔촌동 둔촌주공1단지 22평은 2천5백만원 올라 8억2천5백만~8억5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강남구는 분당급신도시 발표 후 강남아파트의 희소성이 부각되자 집주인들이 호가를 높이고 있다. 개포동 주공1단지 13평은 2천만원 올라 12억7천만~13억5천만원, 대치동 은마 34평은 11억8천만~12억5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송파구는 제2롯데월드 호재와 문정동 U-비즈니스시티 조성사업이 6월 중에 개발계획이 나오고 구역지정 기대감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잠실동 주공5단지 35평은 5천만원 올라 13억5천만~14억원, 문정동 올림픽훼미리 32A평은 1천만원 올라 7억8천만~8억4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아파트 전세 시장 동향]
서울 전세시장은 비수기 철로 소강상태를 보였다.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 43B평은 4천만원 하락해 5억7천만~6억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마포구 공덕동 래미안공덕1차 43평은 1천만원 하락해 2억5천만~3억원, 성산동 월드타운대림 57평도 1천만원 하락해 3억1천만~3억3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