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넷째주 서울지역 아파트 동향]

주) 내집마련정보사 정보분석팀

강남권 재건축의 오름세로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4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9월 분양가 상한제 실시로 인한 가격 하락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여전히 관망세를 보이고 있어 거래시장은 조용하다. 또한 재건축 단지의 상승세도 주춤한 모습이다. 서울지역 전세 시장은 여름철 비수기로 수요자들도 없고 물건도 그리 많지 않아 조용하다.

[아파트 매매 시장 동향]
강남권 재건축의 오름세로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9월 분양가 상한제 실시로 인한 가격 하락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여전히 관망세를 보이고 있어 거래시장은 조용하다. 또한 재건축 단지의 상승세도 주춤한 모습이다.

강남구는 용적률 상향 조정 기대감으로 개포동 개포주공 저층을 중심으로 올랐다. 주공3단지 15평은 2천5백만원 올라 12억~12억5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1단지 16평은 5백만원 올라 5억8천만~5억9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송파구 잠실동 트리지움은 8월 입주 예정이지만 시장이 움직이지 않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주공5단지는 제2롯데월드 호재가 가격이 상승했지만 매수세가 더 이상 붙지 않아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34평은 12억2천만~13억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용산구 이촌동은 국제업무지구 개발, 용산민족공원 조성 등 호재가 많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촌동 강서 22평은 3천5백만원 올라 3억7천만~4억원, 대림 25평은 4억8천만~5억6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아파트 전세 시장 동향]
전세 시장은 여름철 비수기로 수요자들도 없고 물건도 그리 많지 않아 조용하다.

서초구는 삼성타운 입주로 서초동 일대가 오름세를 보였다. 서초래미안 34B평은 1천5백만원 올라 3억6천만~4억3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동대문구는 소형평형대가 강세이다. 이문동 대림e-편한세상 24평은 5백만원 올라 1억5천만~1억6천만원, 답십리동 청솔우성1차 23B평은 5백원 올라 1억3천만~1억4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강동구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가 7월 입주를 앞둬 전세 물건이 많아 일대 전세값이 하락했다. 명일동 고덕삼환 31평은 2천만원 하락해 1억7천만~1억8천만원, 암사동 한강포스파크 31평은 1천만원 하락해 1억7천만~1억9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