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둘째 주 수도권 동향

주) 내집마련정보사 정보분석팀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 비수기로 매수 움직임이 활발하진 않지만, 가격대가 저렴한 지역이나 개발 호재가 있는 곳 주변으로 꾸준히 매수세가 형성되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 아파트 매매시장 동향 ]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계절적 거래 비수기로 매수 움직임이 활발하진 않지만, 가격대가 저렴한 지역이나 개발 호재가 있는 곳 주변으로 꾸준히 매수세가 형성되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분당은 정자동은 일부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상록우성 125㎡은 2천5백만원 올라 8억8천만~9억3천만원, 두산위브제니스 208㎡은 4천만원 올라 17억~18억5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고 원미구 상동 한아름현대 79㎡은 5백만원 올라 1억8천만~2억5백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반면 수내동 파크타운대림 109㎡은 2천만원 하락해 5억6천만~6억3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산본은 지난 주 반짝 상승했던 매매 값이 매수세 부진으로 다시 하락했다. 목화마을 1단지한성 158㎡는 1천만원 하락해 5억~5억9천만원, 수리동 설악아파트 72㎡는 1천만원 하락해 1억6천만~1억8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인천은 소형 아파트 중심으로 매매거래가 이어지면서 꾸준하게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남구 용현동 유원 79㎡은 1천만원 올라 1억1천만~1억2천5백만원의 시세를 형성했다.

김포시 풍무동 당곡마을현대아이파크 142㎡는 2천5백만원 하락해 3억3천만~3억6천만원, 월드메르디앙 109㎡은 2천만원 하락해 2억4천만~2억7천5백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시흥시는 군자지구 개발(2012년 완공예정), 시화철강유통센터 조성(2008년) 등과 시흥 논곡동과 인천 남동구 고잔동을 잇는 제3경인고속도로(2010년 개통예정)가 공사, 광역전철 수인선이 2010년 개통되는 등 호재로 오름세를 보였다. 정왕동 대림4단지 99㎡ 5백만원 올라 2억2천만~2억4천만원, 삼환 76㎡은 1천만원 올라 1억2천5백만~1억5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고 건영1차 72㎡은 1천만원 올라 1억1천만~1억3천만원, 건영시화5차 95㎡은 1천5백만원 올라 1억3천5백만~1억5천만원, 주공6단지 76㎡는 1천만원 올라 9천5백만~1천1억5백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이천시는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이 기존 부지 안에 이뤄져 2008년부터는 착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이는 데다 2010년에는 성남~장호원간 도로개통도 예정돼 있어 매수세가 꾸준하다. 갈산동 우성 105㎡는 1천만원 올라 1억2천만~1억4천만원, 안흥동 안흥주공 69㎡은 5백만원 올라 7천5백만~8천5백만원, 대월면 현대5차 102㎡는 5백만원 올라 1억2천만~1억4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인천 남구 용현학익지구 개발, 2014년 아시안게임 개최 등 호재가 많고 주변 관교동, 학익동에 비해 시세가 저렴해 대기수요가 꾸준하고 거래가 활발하다. 용현동 유원 79㎡은 1천만원 올라 1억1천만~1억2천5백만원, 관교동 성지 105㎡는 1천만원 올라 1억9천만~2억5천만원 에 시세를 형성했다.

남양주시는 최근 분양 물량이 쏟아지면서 분양가 보다 낮은 인근 단지들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오남읍 쌍용스윗닷홈지티 105㎡은 1천만원 올라 2억~2억5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평촌 신촌동 무궁화진흥 72㎡은 1천만원 올라 1억8천만~2억원, 평안동 초원부영 82㎡은 1천만원 정도 올라 3억3천만~3억5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 아파트 전세시장 동향 ]
전세시장은 방학철을 앞둔 수요와 신혼부부 중심의 소형매물 수요가 국지적으로 형성되고, 거래도 간간히 이뤄지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보합 안정세가 이어졌다.

산본 무궁화마을 1단지 화성 125㎡은 5백만원 올라 1억7천만~2억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일산은 양지마을 건영빌라 102㎡는 5백만원이 올라 1억3천만~1억4천5백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분당은 무지개마을 대림 152㎡은 1천만원 올라 2억5백만~2억2천5백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수내동 푸른벽산 125㎡은 1천만원 올라 2억6천만~2억8천만원, 푸른신성 158㎡은 5백만원 올라 2억8천만~2억9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하남시 신장동 대명강변타운(조합) 1천3백가구의 입주로 인근 동일하이빌 99㎡이 5백만원 하락했다. 전세값은 1억3천5백만~1억4천5백만을 형성하고 있다.

남양주시 오남읍 금호어울림 102㎡는 5백만원 6천5백만~7천5백만원, 진접읍 원일대궐터 95㎡도 5백만원 올라 6천만~7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안산시 고잔동 대동연립15차 76㎡는 1천만원 올라 4천5백만~5천만원, 삼성중앙빌라 66㎡은 5백만원 올라 4천만~5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