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넷째주 수도권지역 아파트 동향]

주) 내집마련정보사 정보분석팀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분양가상한제와 청약가점제 영향으로 신규 분양시장으로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또한 금리인상 등 각종 금융규제로 대출 등 부담이 커지면서 아파트 시장은 전반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전세시장은 소형평형 위주로 거래가 되고 있고 전반적으로는 조용하다.

[아파트 매매 시장 동향]
의정부시는 도봉구에 비해 저렴하자 실수요자들이 거래에 나서고 있다. 또한 경전철 호재와 반환미군기지 개발의 호재가 있다. 호원동 롯데 109㎡은 1천5백만원 올라 1억9천만~2억2천만원, 신곡동 건영 92㎡는 1천만원 올라 1억3천만~1억4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평촌은 판교 후광효과로 많이 올랐던 가격이 조정되는 모습이다. 평안동 향촌현대4차 105㎡은 1천만원 하락해 6억~6억6천만원, 향촌롯데 109㎡는 1천만원 하락해 6억2천만~6억9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시흥시는 송도신도시와 인접하고 군자지구에 테마파크 영향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정왕동 주공1단지 102㎡는 2천만원 올라 1억8천만~2억3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인천은 동인천 재개발 지역 일대가 오름세를 보였다. 송현동 솔빛주공2차 109㎡는 1천만원이 올라 1억7천5백만~2억2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아파트 전세 시장 동향]
전세시장은 안산, 광명 지역에 소형평형 위주로 거래가 되고 있고 전반적으로는 조용하다.

시흥시는 군자지구 개발, 철강유통단지 조성 등 굵직한 호재로 매매값이 오르면서 전세값도 오름세를 보였다. 정왕동 계룡1차 76㎡은 5백만원 올라 8천만~8천5백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남양주시는 전세물건이 부족하다. 오남읍 금호어울림 79㎡은 2백만원 올라 5천만~5천5백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고양시는 매매 거래시장은 조용하지만 전세시장은 꾸준하다. 화정동 달빛경남 105㎡은 5백만원 올라 1억4천만~1억6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안산시 초지동 주공그린빌14단지 82㎡는 5백만원 올라 1억~1억2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광명시 하안동 주공10단지 62㎡는 5백만원 올라 8천만~8천5백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인천 동구 송현동 송현솔빛주공2차 109㎡는 1천만원 올라 1억~1억2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수원시는 망포동 일대 전셋값이 하락했다. 망포동 현대1차 152㎡은 1천만원 하락해 1억7천만~1억9천만원, 현대2차 112㎡은 5백만원 하락해 1억4천만~1억5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과천시는 부림동 주공9단지 89㎡이 5백만원 하락한 1억8천만~2억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