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6월] 서울시세동향

부동산정보업체 (주)내집마련정보사(http://www.yesapt.com)가 서울지역 아파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5월 대비 2006년 6월 평균 매매가 변동률은 0.50%, 전세가 변동률은 0.20%를 나타냈다.

정보분석팀 김선영 연구원/joypuka@yesapt.com

서울 부동산시장은 전반적인 분위기는 거래 없이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계절적인 비수기에다 6월에는 월드컵 까지 겹치면서 부동산 거래시장은 한산한 모습이다. 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 개발부담금 등의 규제와 콜금리 인상, 대출규제 등 잇따른 규제로 강남권 재건축 시장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마지막 주에는 강남권 재건축 단지 등에서 양도세 중과를 피하기 위한 매물 출현했고 대출 부담이 늘면서 보유 가치가 적은 중소형 매물이 출현했다. 하지만 이런 매물이 쏟아지는 것은 아니었다. 반면,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북 개발 등 뉴타운사업에 중점 공약으로 매수세들은 뉴타운, 재개발 지역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전세시장은 6월 비수기 영향으로 수요와 거래가 뜸해진 채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아파트 매매 시장 동향]
서울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개발이익환수와 세금정책 영향으로 재건축시장이 약보합세를 보이면서 전체적으로 위축된 분위기이다. 매수자들은 값이 더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관망세가 더 짙어졌다. 반면 호재가 있는 지역은 여전히 매수자들의 문의가 이어지면서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매도자와 매수자 간에 가격차가 커 활발한 거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서울 매매값 변동률은 0.50%로 전달(1.10%)에 비해 0.60%포인트 하락했다.
각 지역별로는 강서구(2.27%), 용산구(1.91%), 성동구(1.42%), 마포구(1.38%), 영등포구(1.02%), 구로구(0.87%), 서대문구(0.64%), 양천구(0.63%), 송파구(0.52%), 서초구(0.41%), 강북구(0.39%), 강동구(0.30%), 노원구(0.02%), 강남구(0.00%) 등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강서구는 방화뉴타운, 마곡지구, 9호선 등 개발호재 영향으로 집주인들이 매물을 걷어 들이거나 호가를 높이고 있다. 양천구에 비해 저평가 되어 있어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마곡동 한솔솔파크 31평은 3천5백만원 올라 3억1천만~3억4천만원, 33평은 1천5백만원 올라 3억4천만~3억7천만원, 신안 40평은 1천만원 올라 3억1천만~3억6천만원, 등촌동 대동황토방1차 33평은 1천만원 올라 3억7천만~4억8천만원, 대동황토방2차 31평은 1천5백만원 올라 4억3천만~4억8천만원, 34평도 1천만원 올라 4억4천만~5억원, 삼성한사랑1차 33평은 1천만원 올라 3억5천만~4억3천만원, 서광 24평은 1천만원 올라 2억1천만~2억7천5백만원에 거래선을 형성했다. 방화동 월드메르디앙 29평은 3천5백만원 올라 3억~3억1천만원, 개화 49평은 5천5백만원 올라 5억5천만~7억원, 동부센트레빌2차 42평은 1천5백만원 올라 5억7천만~6억원, 보람쉬움 32평은 1천5백만원 정도 올라 3억5백만~3억1천만원, 재건축 단지인 건우3차 20평은 2천만원 올라 2억5천만~2억6천만원, 25평도 3천만원 올라 3억~3억1천만원, 현대2차 42평이 5천5백만원 올라 4억~4억3천만원에 거래선을 형성했고 염창동 삼성관음 25평은 1천만원 올라 2억4천만~2억8천만원, 무학 32평은 1천5백만원 올라 2억8천만~3억5천만원, 삼정그린코아 51평은 5천만원 올라 5억6천만~6억1천만원, 극동상록수 32평은 1천5백만원 정도 올라 3억2천5백만~3억6천5백만원, 극동 32평은 1천만원 올라 2억9천만~3억5천만원, 39평도 1천만원 올라 3억5천만~4억2천만원, 벽산늘푸른 31평은 3천만원 올라 2억5천만~2억8천만원, 삼성한마음 26평은 1천만원 정도 올라 1억9천7백만~1억9천8백만원, 대림 32평은 1천만원 정도 올라 3억2천만~3억2천5백만원, 동아1차 43평이 5천만원 올라 4억5천만~6억원에 거래선을 형성했다.

용산구는 한강 조망권과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녹지 공간 확보, 정부의 U턴 프로젝트 등의 개발호재로 매수세들이 꾸준히 유입되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촌동 동부센트레빌 33평은 7천만원 정도 올라 7억1천만~7억2천만원, 40평은 7천만원 정도 올라 9억3천만~9억4천만원, 동아그린 33평은 1천만원 올라 3억6천만~4억1천만원, 북한강 27평도 1천만원 올라 3억2천만~3억8천만원, 현대한강 24평은 1천5백만원 올라 3억9천만~4억6천만원, 시범 15평도 1천만원 올라 1억5천만~1억9천만원, 18평도 1천만원 올라 1억8천만~2억2천만원, 대림 34평은 1천만원 올라 4억8천만~6억2천만원, 45평은 1천5백만원 올라 6억5천만~8억3천만원에 거래선을 형성했다. 서빙고동 신동아 31평은 2천만원 정도 올라 7억8천만~7억8천5백만원, 46평은 7천만원 정도 올라 13억1천만~13억2천만원, 원효로4가 강변삼성 24평은 1천만원 올라 2억4천만~3억2천만원, 풍전 23평은 1천만원 정도 올라 2억4천만~2억5천만원, 30평은 1천만원 정도 올라 3억1천만~3억2천만원, 산호 15평은 2천만원 올라 2억2천만~2억4천만원, 41평은 3천5백만원 올라 6억1천만~6억6천5백만원에 거래선을 형성했다. 산천동 삼성 44평도 1천5백만원 올라 5억3천만~6억9천5백만원, 리버힐삼성 32평은 3천5백만원 올라 3억8천만~4억7천만원, 43평은 3천5백만원 올라 5억5천만~7억원에 거래선을 형성했다.

성동구은 서울시장 당선자의 뉴타운 개발 공약과 뚝섬개발, 분당선 연장, 왕십리 민자역사 등 개발 호재로 가격이 상승했다. 마장동 금호어울림 29평은 3천5백만원 올라 3억2천만~3억5천만원, 벽산 42평은 2천5백만원 올라 4억5천만~6억5천만원, 성수동 쌍용 25평은 1천만원 올라 2억9천만~3억6천만원, 중앙하이츠빌 32평도 1천만원 올라 4억7천만~5억6천만원, 대림 31평도 1천만원 올라 4억7천만~5억9천만원, 동아맨션 32평은 1천5백만원 올라 5억~6억원에 거래선을 형성했고 행당동 브라운스톤행당 31평은 1천5백만원 올라 3억8천만~5억원, 42평은 2천5백만원 올라 5억2천만~7억원, 삼부1차 30평은 2천만원 올라 3억8천만~4억3천만원, 삼부2차 30평은 1천5백만원 올라 3억7천만~4억원, 대림 31평은 2천만원 올라 3억6천만~4억8천만원, 41평은 2천5백만원 올라 5억5천만~7억원에 거래선을 형성했고 응봉동 대림2차 34평은 1천만원 올라 4억~5억원에 거래선을 형성했다.

마포구 공덕동 래미안공덕2차 43평은 3천5백만원 정도 올라 6억~7억3천만원, 래미안공덕2차 33평은 1천만원 올라 4억5천만~5억3천만원, 도화동 성지 58평은 2천만원 올라 4억~4억1천5백만원, 신공덕동 래미안1차 43평은 1천5백만원 올라 6억~7억2천만원에 거래선을 형성했고 대흥동 태영 33평은 1천만원 정도 올라 3억7천만~4억8천만원, 신수동 대원칸타빌 31B평은 1천만원 올라 3억2천만~4억원, 43평은 1천5백만원 올라 4억3천만~6억원, 삼익 46평은 4천5백만원 올라 4억5천만~5억3천만원에 거래선을 형성했다. 영등포구 당산동 한진현대 35평은 1천만원 정도 올라 2억9천만~3억7천5백만원, 영등포동 대우드림타운 30평도 1천만원 정도 올라 3억2천만~3억7천만원, 문래동 현대홈타운 61평은 5천만원 올라 9억8천만~12억원, 문래동 현대5차 34평도 5천만원 정도 올라 2억8천만~3억원에 거래선을 형성했다.

강남권 재건축 시장은 부동산 정책(안전진단 판단기준 강화, 재건축개발부담금), 금리인상, 주택담보대출제한 등으로 인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강남구 수서동 신동아 18평은 2천만원 정도 하락해 2억2천만~2억3천만원, 개포동 주공1단지 13평은 1천5백만원 하락해 6억1천만~6억4천만원, 주공6단지 23평은 2천만원 정도 하락해 5억3천만원, 대치동 은마 31평은 3천만원 하락해 8억8천만~9억3천만원, 34평은 2천만원 하락해 11억~11억5천만원, 효성 23평은 1천만원 정도 하락해 3억9천만~4억원, 33평은 2천만원 하락해 6억2천만~6억2천5백만원에 거래선을 형성했고 사업초기 단계인 서초구 잠원동 한신2차 25평은 1천만원 정도 하락해 6억5천만~7억1천만원,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1차 13평은 1천만원 정도 하락해 4억8천만~4억9천만원, 17평은 3천만원 하락해 6억3천만~6억8천만원, 문정동 올림픽훼미리 32평은 1천2백만원 하락해 8억1천만~8억1천5백만원, 42평은 1천8백만원 하락해 12억4천만~12억5천만원, 56평은 2천만원 하락해 15억4천만~15억4천5백만원,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1단지 8평은 1천만원 하락해 2억7천만~3억원, 둔촌주공2단지 25평은 2천만원 하락해 8억8천만~9억2천만원에 거래선을 형성했다. 양도세 중과 부담, 부동산담보대출 규제 부담으로 매물이 한두개씩 늘고 있지만 매수자들은 조금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으로 거래시장은 조용하다.

[아파트 전세 시장 동향]
서울 전세시장은 계절적인 비수기와 전반적인 아파트 매매 시장의 침체로 대체로 보합 안정세를 보였다.

2006년 6월 전세시장은 0.08%로 5월(0.18%)에 비해 -0.10%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강서(1.15%), 성동(0.94%), 마포(0.85%), 영등포(0.64%), 용산(0.63%), 강북(0.33%), 서대문(0.30%), 노원(0.23%), 양천(0.01%), 강동(0.00%), 구로(-0.17%), 강남(-0.21%), 송파(-0.32%), 서초(-0.68%) 등의 변동률을 보였다.

강서구 마곡동 금호어울림 33평은 1천5백만원 올라 1억3천만~1억5천만원, 39평은 1천만원 올라 1억6천만~1억8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고 방화동 삼성꽃마을 26평은 1천2백만원 올라 1억1천5백만~1억2천만원, 32평은 1천5백만원 올라 1억2천5백만~1억3천만원, 염창동 우성3차 35평은 1천만원 올라 1억3천만~1억3천5백만원, 현대한가람 35평은 1천만원 정도 올라 1억3천만~1억3천5백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성동구 마장동 현대모닝사이드 32평은 2천만원 올라 1억7천만~1억8천만원, 49평은 5백만원 올라 2억~2억1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고 금호동 금호동대우 34평은 2천만원 올라 2억1천만~2억5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용산구 보광동 삼성리버빌 24평은 1천만원 올라 1억4천만~1억6천만원, 이촌동 대림 26평은 1천만원 올라 1억2천만~1억2천5백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마포구 신공덕동 삼성1차 43평은 1천만원 정도 올라 2억5천만~3억원, 삼성래미안2차 43평은 2천5백만원 올라 2억4천만~2억8천만원, 신정동 서강LG 45평은 1천만원 올라 2억5천만~2억7천만원, 상수동 두산위브 41평은 1천만원 올라 2억6천만~3억1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신수동 대원칸타빌 31평형은 1천만원 정도 올라 1억9천만~2억3천만원, 32평도 1천만원 올라 1억8천만~2억2천만원, 세양 33평은 1천5백만원 올라 1억9천만~2억2천만원, 45평도 1천5백만원 올라 2억2천만~2억7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영등포구 당산동 한전현대 35평은 1천만원 올라 1억7천만~1억9천만원, 대림동 한신1차 24평도 1천만원 올라 1억2천만~1억3천만원, 한신2차 26평도 1천만원 정도 올라 1억2천만~1억3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고 신길동 보라매두산위브 32A평도 1천5백만원 올라 1억7천만~2억2천만원, 양평동 거성파스텔 24평도 1천만원 올라 1억3천만~1억4천만원, 벽산 29평은 1천만원 올라 1억2천만~1억3천만원, 문래동 미주프라자 25평도 1천만원 정도 올라 1억~1억2천만원, 현대홈타운 45A평은 1천5백만원 올라 3억~3억5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서울지역 아파트 분양권 동향]
서울 분양권 시장도 매매시장 분위기와 같다. 전체적으로 약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입주를 앞두거나 호재가 있는 일부 단지는 매수세가 관심을 보이면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성북구는 하월곡동 래미안월곡2차 32평형은 1천만원 정도 올라 3억3천만~3억9천만원에 분양권시세를 형성했다. 정릉동 정릉6구역을 재개발한 정릉6구역현대는 2011년 개통 예정인 우이~신설 경전철이 단지 앞쪽으로 지나갈 것으로 예정되면서 매수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43평형이 3천만원 올라 5억1천만~5억5천만원에 분양권시세를 형성했고 길음동 래미안길음 2, 3차는 길음뉴타운과 인접해 있고 래미안타운 조성으로 매수세의 관심이 높아 오름세를 보였다. 래미안길음3차 40N평형은 5백만원 올라 5억1천만~7억원에 분양권시세를 형성했다.

노원구 월계동 롯데캐슬 32평형이 1천만원 오른 2억9천만~3억3천만원, 46평형이 2천5백만원 오른 4억5천만~5억원, 우남푸르미아 32평형은 5백만원 정도 올라 2억4천만~2억5천만원에 분양권 시세를 형성했고 용산구는 U턴프로젝트, 미군기지이전 등 개발 호재로 오름세를 보였다. 문배동 아크로타워 47평형은 5백만원 올라 8억5천1백30만~8억8천1백30만원, 용산CJ나인파크 49평형도 5백만원 올라 8억5천7백30만~9억1천7백30만원에 분양권시세를 형성했다.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래미안 55A평형이 5천만원 올라 17억5천만~18억5천만원, 역삼동 래미안역삼3차 56B평형이 5천5백만원올라 17억5천만~18억5천만원에 분양권시세를 형성했다. 서초구 방배동 한신휴플러스 34D평형이 4천만원 상승해 6억2천4백만~7억6천만원에 분양권시세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