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7월] 서울시세동향

부동산정보업체 (주)내집마련정보사(http://www.yesapt.com)가 서울지역 아파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6월 대비 2006년 7월 평균 매매가 변동률은 0.31%, 전세가 변동률은 0.08%를 나타냈다.

정보분석팀 김선영 연구원/joypuka@yesapt.com

장마철과 휴가철로 부동산 시장은 한산한 가운데 약보합세가 지속됐다. 재건축 시장은 기반시설부담금제시행을 시작으로 안전진단 강화, 재건축 개발 부담금 등 각종 악재가 기다리고 있어 하락세를 이어갔고 일반아파트에도 확산되는 분위기이다. 2008년부터 아파트 청약제도 개편 방안 제기로 유주택자가 분양시장에서 당첨될 확률이 적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거래시장이 더 위축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마곡지구, 뉴타운, 서울지하철 9호선 호재를 가진 강서구, U턴 프로젝트 용산구, 성동구 등은 집주인들이 가격상승 기대감으로 매물을 아껴 오름세가 지속됐다. 전세시장은 매매시장이 불안하면서 수요자들의 문의가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아직은 거래가 활발하지 않지만 장마가 지나고 나면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파트 매매 시장 동향]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지속적인 하락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전반적인 서울 부동산 시장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급매물이 나오기도 하지만 매수세가 짙은 관망세를 보이면서 거래시장은 움직임이 없다.

서울 매매값 변동률은 0.31%로 전달(0.50%)에 비해 0.19%포인트 하락했다.
각 지역별로는 강서구(1.62%), 성동구(1.02%), 양천구(0.78%), 마포구(0.69%), 용산구(0.61%), 영등포구(0.57%), 서대문구(0.22%), 강북구(0.20%), 구로구(0.00%), 노원구(0.09%), 강동구(-0.18%), 강남구(-0.19%), 서초구(-0.20%), 송파구(-0.23%) 등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강서구는 마곡지구, 발산지구, 방화뉴타운 및 9호선 호재로 오름세가 꾸준하게 지속되고 있다. 등촌동 대동황토방1차 33평은 2천만원 올라 3억9천만~5억원, 대동황토방2차 30평은 1천5백만원 올라 3억9천만~4억7천만원, 대동황토방2차 42평은 1천만원 올라 5억5천5백만~6억6천5백만원, 삼성한사랑2차 32평은 2천만원 올라 3억7천만~4억9천만원, 동성 55평은 2천만원 올라 5억9천만~8억원에 거래선을 형성했고 염창동 태영송화 33평은 2천5백만원 올라 2억8천만~3억8천만원, 43평은 2천만원 올라 3억6천만~4억5천만원, 휴먼빌 32평은 3천만원 올라 3억3천만~3억4천만원, 롯데캐슬 49평은 3천만원 정도 올라 7억~8억1천만원, 동아1차 32평은 3천만원 올라 3억~3억5천만원, 극동 32평은 1천5백만원 올라 2억8천5백만~3억7천만원에 거래선을 형성했다. 방화동 경남 35평은 2천5백만원 올라 2억3천만~2억5천만원, 삼익삼환 48평은 2천만원 올라 5억1천만~6억5천만원, 개화 38평은 1천5백만원 올라 3억5천만~4억8천만원, 가양동 강나루현대 32평은 2천5백만원 올라 4억1천만~4억1천5백만원, 현대2차 32평은 1천5백만원 올라 4억4천만~4억5천만원, 마곡동 한솔솔파크 33평은 1천만원 올라 3억3천만~3억8천만원, 벽산 42평은 5배간원 올라 3억6천만~4억3천만원에 거래선을 형성했다.

성동구는 강북개발 등 U턴프로젝트 등의 영향으로 강북권 한강변을 따라 일부 단지가 오름세를 보였다. 성동구 옥수동 현대 29평은 4천5백만원 올라 3억~3억5천만원, 37평은 3천만원 올라 4억6천만~5억6천만원, 한남하이츠 28평은 1천만원 올라 3억9천만~4억3천5백만원, 33평도 1천만원 올라 5억1천만~5억6천5백만원에 거래선을 형성했고 행당동 대림 31평은 1천5백만원 올라 3억8천만~5억원, 41평도 1천5백만원 올라 5억5천만~7억원에 거래선을 형성했고 금호동 두산 44평은 1천5백만원 정도 올라 4억7천만~5억9천만원, 하왕십리동 극동미라주 42평은 2천만원 정도 올라 4억1천만~5억2천5백만원, 금호베스트빌 45평도 2천만원 올라 3억8천만~4억8천만원, 한진그랑빌 44평은 1천6백만원 정도 올라 3억7천만~4억5천만원에 거래선을 형성했다.

마포구는 인천신공항 환승역, 경의선 복선전철 등에 호재로 공덕동 한화꿈에그린 33평은 1천만원 올라 4억7천만~5억원, 42평은 1천5백만원 올라 6억5천만~6억8천만원, 도화동 현대1차 24평은 1천만원 올라 2억1천만~2억5천만원, 49평은 1천5백만원 올라 6억2천만~7억원, 56평은 3천만원 올라 7억2천5백만~8억2천만원, 우성 34평은 1천만원 올라 3억5천만~4억5천만원에 거래선을 형성했고 신정동 서강LG 45평은 2천만원 올라 5억~8억4천만원, 용강동 삼성래미안 31평은 1천5백만원 올라 4억8천만~6억3천만원, 50평은 2천5백만원 올라 7억~12억원에 거래선을 형성했고 상암동 상암월드컵5단지 33평은 2천만원 올라 5억3천5백만~6억4천만원, 상암월드컵파크6단지 33평은 3천5백만원 올라 5억9천만~6억5천만원, 성산동 유원시영 25평은 1천5백만원 올라 3억~3억3천만원에 거래선을 형성했다.

송파구는 전체적으로 약보합세를 보이면서 가격이 하락했다. 가락동 가락시영1차 13평은 2천5백만원 하락해 4억6천만~4억8천만원, 15평은 1천만원 하락해 5억7천만~5억9천만원, 2차 17평은 1천만원 하락해 7억3천만~7억5천만원에 거래선을 형성했고 송파동 미성 42평은 2천만원 하락해 8억3천만~9억1천만원, 삼성래미안 57평은 1천만원 정도 하락해 13억~14억3천만원, 문정동 문정시영 23평은 1천만원 정도 하락해 2억5천만~2억6천만원, 올림픽훼미리 43평은 2천7백만원 하락해 11억5천만~13억원, 49평은 5천5백만원 정도 하락해 13억~13억8천만원, 잠실동 주공5단지 34평은 1천5백만원 하락해 9억8천만~10억2천만원, 35평은 5천만원 하락해 11억2천만~11억8천만원, 36평은 6천5백만원 하락해 12억2천만~12억8천만원에 거래선을 형성했다.

강남구 재건축 단지에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매수세가 관망세를 보여 매물은 쌓이고 있는 상황이다. 개포동 주공1단지 18평은 4천5백만원 하락해 12억3천만~12억8천만원, 주공2단지 25평은 7천5백만원 하락해 14억~15억원, 주공4단지 11평은 1천만원 하락해 4억5천만~4억7천만원, 13평도 1천만원 하락해 6억5천만~6억7천만원, 주공고층5단지 31평은 3천만원 하락해 9억2천만~9억5천만원, 시영 17평은 6천만원 하락해 8억~8억5천만원, 청담동 구산 29평은 1천만원 정도 하락해 3억1천만~3억1천2백만원, 41평은 2천만원 정도 하락해 3억9천만~3억9천5백만원에 거래선을 형성했고 대치동 은마 34평은 1천5백만원 하락해 10억7천만~11억5천만원, 쌍용1차 31평은 3천만원 하락해 9억5천만~10억5천만원, 53평은 5천만원 하락해 18억~19억원, 개포우성1차 45평은 7천5백만원 하락해 21억~24억원, 한보미도맨션1차 34평은 1억5천만원 하락한 10억5천만원, 2차 35평은 1억1천5백만원 하락해 10억1천5백만원, 41평은 7천5백만원 하락해 15억5천만~16억5천만원, 우성 31평은 4천만원 하락해 9억~10억5천만원, 압구정동 신현대 36평은 7천만원 하락해 11억~13억원에 거래선을 형성했다.

[아파트 전세 시장 동향]
서울 전세시장은 비수기, 장마철로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하지만 여름방학철로 들어서면서 일부 역세권이고 학군이 우수한 단지 중심으로 수요세가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2006년 7월 전세시장은 0.08%로 6월(0.08%)과 같은 변동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마포(0.61%), 성동(0.42%), 서대문(0.41%), 강서(0.37%), 노원(0.30%), 강남(0.27%), 영등포(0.19%), 용산(0.12%), 양천(0.08%), 구로(-0.09%), 강북(-0.11%), 송파(-0.11%), 강동(-0.14%), 서초(-0.23%) 등의 변동률을 보였다.

마포구 공덕동 래미안공덕3차 32A평은 2천5백만원 올라 2억8천만~5억6천만원, 41평은 2천5백만원 올라 2억9천만~3억3천5백만원, 래미안공덕4차 31B평도 2천5백만원 올라 2억8천만~5억4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지하철과 가깝고 새아파트라 인기가 높다. 도화동 우성 34평은 1천만원 올라 1억6천만~1억8천만원, 망원동 대림2차 33평은 1천만원 올라 1억6천만~1억8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고 염리동 마포자이 41평은 1천만원 올라 3억2천만~4억원, 상암동 상암월드컵5단지 40평은 1천만원 올라 2억2천만~2억9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성동구 금호동 금호1차 푸르지오 23평은 3천만원 올라 1억7천만~1억9천만원, 한신휴플러스 32A평은 2천만원 올라 2억~2억3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고 마장동 대성유니드 31평은 1천5백만원 올라 1억3천5백만~1억8천만원, 금호어울림 29평은 1천만원 정도 올라 1억4천5백만~1억9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고 응봉동 대림강변타운 43평형은 2천만원 올라 2억7천만~3억3천만원, 하왕십리동 금호베스트빌 43평은 1천만원 올라 1억7천만~1억9천만원, 45평도 1천만원 올라 1억8천만~2억1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노원구 상계동 금호 38평은 2천만원 올라 1억3천만~1억4천만원, 수락현대 32평은 1천만원 올라 1억1천만~1억3천만원, 임광 43평은 1천만원 올라 2억원, 한양 39평도 1천만원 올라 1억8천만~1억9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고 중계동 주공10단지 24평은 5백만원 올라 1억2천만~1억4천만원, 31평도 5백만원 올라 1억6천만~1억8천만원, 신동아 42평은 1천만원 올라 2억6천만~3억3천만원, 주공4단지 31평도 5백만원 올라 1억6천만~1억8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강남구 대치동과 역삼동 일대 새아파트 20~30평형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대치동 삼성래미안 32평은 2천만원 올라 3억7천만~4억원, 역삼동 역삼푸르지오 24평은 1천만원 올라 2억5천만~2억7천만원, 32평은 1천5백만원 올라 3억4천만~3억6천만원, 도곡동 렉슬 43평은 2천5백만원 올라 5억3천만~5억8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고 삼성동 한일 25평은 1천6백만원 올라 1억8천만~1억9천만원, 27평은 1천5백만원 정도 올라 1억9천만~2억원, 신사동 중앙하이츠파크 70평은 1천만원 올라 11억2천만~11억3천만원, 81평은 1천5백만원 올라 12억1천만~12억2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서울지역 아파트 분양권 동향]
서울 분양권 시장은 매매시장 침체와 비수기, 장마철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입주임박단지나 주변에 개발호재가 있는 매물은 소폭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다.

송파구도 약세장을 형성하고 있다. 잠실동 주공1단지 33평형은 2천7백5십만원 하락해 7억6천5백만~9억3천만원, 신천동 시영 32B평형이 4천5백만원 떨어져 7억3천만~9억5 천만원, 52평형은 5천만원 하락한 15억~19억만원에 분양권 시세를 형성했다.

서초구 반포동 주공2단지 62평형은 2천5백만원 하락해 14억5천만~18억원, 81평형이 5천만원이나 하락해 14억~17억5천만원, 주공3단지(자이) 91평형이 4천5백만원 하락해 17억~19억원에 분양권 시세를 형성했다.

성북구 정릉동 정릉6구역현대는 정릉6구역을 재개발 한 단지로 우이~신설경전철 호재와 주변 지역 재개발로 33평형이 5백만원 오른 3억4천만~3억9천만원에 분양권 시세를 형성했고 노원구는 월계동 우남푸르미아가 9월 입주를 앞두고 32평형이 7백50만원 오른 2억4천만~2억6천5백만원, 롯데캐슬도 내년 1월 입주예정으로 46평형이 2천만원 오른 4억8천만~5억3천만원에 분양권 시세를 형성했다.

관악구는 2008년 개통 예정인 난곡경전철 수혜가 예상되고 관악산 조망이 가능한 단지가 오름세를 보였다. 신림동 관악산뜨란채는 8월 30일 입주로 24평형이 1천50만원 올라 1억9천만~2억4천만원, 31평형이 1천만원 올라 2억8천만~3억4천만원, 44평형이 2천5백만원 올라 4억8천만~5억8천만원에 분양권 시세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