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8월] 서울시세동향

부동산정보업체 (주)내집마련정보사(http://www.yesapt.com)가 서울지역 아파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7월 대비 2006년 8월 평균 매매가 변동률은 0.23%, 전세가 변동률은 0.22%를 나타냈다.

정보분석팀 김선영 연구원/joypuka@yesapt.com

8월 2주째 까지는 열대야와 휴가철로 부동산시장은 약보합세가 지속되다가 3주째부터는 가을 이사철이 다가 오면서 매수자들이 움직임이 늘고 있다. 하지만 저가로 나온 급매물이나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에 매물에만 관심이 쏠리고 있어 거래시장이 활성화되는 것은 아니다. 콜금리인상, 대출규제, 유주택자가 분양받기 어려운 청약제도 개편 등에 악조건으로 부동산 시장은 전반적으로 침체된 모습이었다. 수도권시장은 판교2차 분양이 시작되었지만 큰 영향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인근 지역 분양가격이 높게 책정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전세시장은 결혼 시즌과 가을 이사철로 수요세보다 매물이 적어 오름세를 보였다.